안중근 꺼내든 이재명 "굴종 외교로는 한반도 위기 극복 못해"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안중근 꺼내든 이재명 "굴종 외교로는 한반도 위기 극복 못해"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35회 작성일 24-10-26 12:17

본문

기사 이미지
기사 이미지
기사 이미지
[서울신문]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하얼빈 의거’ 115주년을 맞은 26일 안중근 의사를 언급하며 “우리의 운명을 다른 나라에 위탁하는 굴종 외교, 시대착오적인 진영 외교로는 미중 패권 갈등의 파고와 한반도 위기 상황을 극복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순국선열들의 발자취에서 우리 앞의 위기를 기회로 탈바꿈하고 새롭게 도약할 지혜를 구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안중근 의사의 하얼빈 의거 115주년, 대구의 한 20대 청년이 보내주셨던 독립운동가 인물화를 들춰본다. 한 분 한 분 공부하며 그렸다는 인물화를 보니 마치 그 시절 선열들의 결기 어린 눈빛을 마주하는 것 같아 왠지 모를 부끄러움에 고개를 절로 숙여진다”며 해당 그림을 찍은 사진을 올렸다.


공유된 사진 속에는 안중근 의사를 비롯해 안창호, 윤봉길, 김구, 유관순 등 여러 독립운동가의 모습이 담겼다.

이 대표는 “안중근 의사가 쏜 것은 단지 이토 히로부미의 심장이 아니었다. 31세 조선 청년 안중근은 평화에 대한 굳건한 신념으로 침략과 착취, 전쟁의 상징이던 제국주의의 심장을 쏘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 운명은 우리가 결정한다’는 자주적 인식을 바탕으로 화해와 협력의 문을 다시 열어젖히고, ‘국익 중심 실용외교’로 동북아의 경제#x2027;안보질서를 적극적으로 주도해나가는 것만이 평화도 경제도 우리 국민의 삶도 지키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모진 고난 앞에서도 광복의 꿈을 잃지 않았던 선열들의 각오를 되새기게 해주셔서 고맙다”며 “죽음마저 무릅썼던 안중근 의사의 ‘동양평화’의 꿈과 자주독립의 열망, 모두 잊지 않고 이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정수 기자

[서울신문 다른기사 보러가기]

☞ “가슴에 돈 꽂아” 율희 폭로…최민환 ‘성매매 의혹’ 내사
☞ 김수미 사인은 ‘고혈당 쇼크’…“당뇨 수치 500 넘었다”
☞ “최동석 18억 가압류 건 아파트…박지윤, 42억에 팔았다”
☞ 상습 음주운전 ‘장군의 아들’ 박상민···징역 6개월 구형
☞ “4시간 대기”…이장우, 우동·국밥 이어 ‘호두과자’도 대박
☞ ‘여친 던지기’ 놀이에 척추 골절…“잠수 이별까지 당했다”
☞ 조세호, ♥아내와 신혼여행 중 ‘불청객’이 얼굴을…인상 팍
☞ “바람을 피워?” 사실혼 여성 폭행해 사망케 한 60대
☞ 율희 “최민환, 업소 출입… 술 취해 내 가슴에 돈 꽂아”
☞ “바둑 두는 줄”… 주차장 4칸 혼자 차지한 민폐 차주


▶ 밀리터리 인사이드
- 저작권자 ⓒ 서울신문사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793
어제
2,032
최대
3,806
전체
721,736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