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국감서 野 주도 원장 고발에 "독립성 존중 못받아 유감"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감사원, 국감서 野 주도 원장 고발에 "독립성 존중 못받아 유감"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24회 작성일 24-10-25 17:40

본문

"부당한 압력과 왜곡 시도에 감사 중립성·독립성 지킬 것"

감사원, 국감서 野 주도 원장 고발에 quot;독립성 존중 못받아 유감quot;

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감사원은 25일 "회의록 제출 요구에 응하지 않았다고 해 고발을 의결한 것은 감사원의 독립성과 정치적 중립성을 존중받지 못한 것으로 유감"이라고 밝혔다.

감사원은 이날 보도 참고자료를 통해 "감사위원회의 회의록 제출·공개가 어려운 점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여야가 회의록 공개에 합의해줄 것을 여러 차례 설명했다"면서 이런 입장을 전했다.

전날 감사원 현장 국정감사에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대통령실 이전 감사 관련 감사위원회의 회의록을 제출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최재해 감사원장과 최달영 사무총장에 대한 고발을 야당 단독으로 의결했다. 여당 의원들은 이에 반발해 퇴장했다.

감사원은 "법사위가 제출 요구한 특수활동비, 출장 여비, 업무 추진비 등과 관련한 상세한 자료를 감사 현장에 비치해 열람케 함으로써 국감 활동을 최대한 지원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통령실 이전 감사와 관련해서도 열람할 수 있는 자료를 최대한 비치해 법사위원들이 충분히 볼 수 있도록 했다"며 "그동안 법사위의 관례로 존중돼온 감사위원회의 회의록이 미제출된 사실만으로 피감 기관장 등을 고발 의결한 것은 유감"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또 "감사원은 대통령실 이전 관련 감사를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고 공정하게 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앞으로도 헌법이 부여한 감사원의 책무를 의연하고 성실히 수행하면서 감사에 대한 부당한 압력과 왜곡 시도 등에도 감사의 중립성과 독립성을 단호히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redflag@yna.co.kr


[이 시각 많이 본 기사]
김수미 애증의 유작 된 친정엄마…"작년부터 출연료 못받아"
김수미 아들 "어머니 사인은 고혈당 쇼크…스트레스 많았다"
최민환, 전처 율희 발언으로 사생활 논란 활동중단…경찰 내사
순댓국 먹다 체포된 노래방 업주 살인미수 30대 남성 구속
머스크 트럼프 복권 강행…등록 유권자 2명에 14억원씩 지급
울진 앞바다서 실종 신고된 20대 남성 숨진 채 발견
음주 사고 뒤 쿨쿨…"차에서 담금주 마셨다" 발뺌한 공무원
성수동 프라다 행사에 700여명 인파…사고 위험에 조기 종료
인천 송도서 패싸움 중 칼부림…40대 주범 징역 20년 구형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저작권자c>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2,493
어제
2,199
최대
3,806
전체
715,803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