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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공천개입 맞아" 녹취록 파문…"여사, 대통령에 네가 할래, 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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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31회 작성일 24-10-25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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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김 여사 공천 개입 발언했단 보도 파장
이준석 "대표님 힘드시죠? 권성동 제거해 드릴게요"
이준석 "김진태, 김 여사에 충성 맹세…명태균 주장"
김성열 "이준석 대표 당시 지방선거 거의 관여 안 해"

민주 "국민 염장 지를 관저 호화 시설 의혹" 제기
대통령 관저 공사 회의록 공개 안 하는 감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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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당시 강원도지사 예비후보 2022년 4월 8일 : 옛날의 이광재가 아니다. 얼마든지 자신 있다, 이렇게 답변 했습니다. 파이팅!]

김진태 도지사는 이로부터 6일 뒤 컷오프를 당했습니다. 5·18 망언 등 과거 발언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나 며칠 뒤 국민의힘 공관위는 김진태 후보가 사과를 하면 다시 고려를 해보겠다고 밝혔습니다.

[김행/당시 국민의힘 공관위 대변인 2022년 4월 18일 : 공관위에서 공식 합의가 있었던 건 아닙니다. 다만 몇몇 공관위원들과 주말사이에 의견 개진이 있었습니다. 김진태 후보가 5·18과 불교 관련 문제 발언에 대해서 진솔한 대국민 사과를 한다면 다시 논의해볼 수도 있겠다.]


컷오프와 번복 사이, 무슨 일이 있었는지 보다 자세한 정황이 뉴스토마토 보도로 나왔습니다. 녹취록의 주인공, 당시 국민의힘 대표였던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입니다.

"2022년 지방선거 공천 때 김건희가 개입한 것은 맞다. 김진태 후보를 살려준 게 김건희 여사다. 윤석열 대통령이 경선 데드라인 전날까지 김진태 후보를 되살려놓지 않자 김 여사가 대통령에게 니가 할까? 내가 할까? 말했다는 것"입니다.

[이준석/개혁신당 의원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 : 저는 줄기차게 공관위원장한테 이거 경선을 시켜야지 어쩌려고 그러냐. 그리고 황상무가 대단히 센 후보면 내가 모르겠다. 그런데 황상무 후보가 더 약하게 나오지 않느냐.]

이준석 의원은 이 보도들이 "별 의미가 없다"고 일축했습니다. 즉, 처음에 컷오프가 잘못된 것인데 그것을 비로잡았다는 뜻으로 들립니다.

그러나 뉴스토마토는 명태균 게이트의 본질이 이준석 의원과 깊은 관계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앵커]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 2022년 6월 시점에서는 당시 국민의힘 대표였죠. "지방선거 공천 때 김건희 여사가 개입한 건 맞다"라는 발언을 했다는 보도가 나왔고, 그 녹취 내용들이 저렇게 언론에 보도됐습니다. 사실이라면 파장이 상당히 클 수밖에 없고요. 어떤 맥락에서 나왔는지도 따져 볼 필요가 있어 보이고요. 여러 생각이 듭니다. 이동학 위원님, 녹취록의 존재 자체에 대해서는 이준석 의원이 인정을 하고 있어요.

Q. 김 여사, 이준석에도 공천 개입? 사실관계는

Q. 이준석 "김 여사와 공천 관련 대화" 발언, 사실은

Q. 이준석 "김 여사 측, 권성동 제거해주겠다" 보도?

Q. 김건희 여사 당무 개입 정황도…사실관계는

Q. 감사원 국정감사서 대통령 관저 호화 시설 논란?

[알립니다] 김진태 지사 측 관계자는 JTBC <오대영 라이브> 에 "일체 사실무근이며 소설같은 이야기"라고 일축하면서, "당시 단식농성하고 경선해서 공천받은 거 세상이 다 아는 거 아니냐"고 반론을 전해왔습니다. 오대영>

오대영 기자 5to0@jtbc.co.kr;이수진 기자 lee.soojin3@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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