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해군 태평양함대 사령관 만난 한화 김동관 "전력 증강에 기여"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美해군 태평양함대 사령관 만난 한화 김동관 "전력 증강에 기여"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21회 작성일 24-10-25 08:55

본문

태평양함대 사령관 일행, 정비 함정 점검차 한화오션 거제사업장 방문

美해군 태평양함대 사령관 만난 한화 김동관 quot;전력 증강에 기여quot;

서울=연합뉴스 한상용 기자 = 한화그룹은 김동관 부회장이 지난 24일 경남 거제시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을 방문한 미국 해군 태평양함대 사령관인 스티븐 쾰러 제독대장을 만났다고 25일 밝혔다.

김 부회장과 쾰러 사령관은 거제사업장에서 정비 중인 미 군수지원함 월리 쉬라함을 함께 둘러봤다.

이 함정은 배수량 4만t급으로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에서 약 4개월간의 정비 작업을 거쳐 내년 1월 미 해군 측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양측은 또 인도·태평양 지역에 배치된 미국 해상수송사령부 함정의 MRO유지·보수·정비 사업에 대한 추가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한화오션은 지난 7월 미 해군 함정 MRO 사업에 본격 진출하기 위해 함정정비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8월에는 첫 프로젝트로 월리 쉬라함의 창정비를 수주했다.

김 부회장은 퀼러 사령관에게 "한화오션이 월리 쉬라 프로젝트를 통해 미 해군 함정의 유지보수 관리 시스템 이해를 높여가고 있다"며 "주요 기자재 공급망을 최적화해 향후 미 해군 함정 MRO 사업에서도 성공적인 작업 수행을 보장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한화오션이 최근 인수한 필리 조선소 활용을 포함해 다양한 방안으로 미 해군 전력 증강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쾰러 사령관은 "태평양 함대 운영에 있어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가 있다는 사실은 매우 중요하다"고 화답했다.

김 부회장과 쾰러 사령관은 정비 현장을 점검한 뒤 한화오션 거제조선소 내 잠수함과 상선·해양플랜트 건조 구역, 디지털 기술 기반 생산 설비도 살펴봤다.

쾰러 사령관은 "한화오션이 서태평양에서 미 군수지원함의 유지보수를 수행하게 된 것은 한미동맹에 있어 중요한 진전"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미 국방부는 최근 지역 유지보수 프레임워크RSF 정책에 따라 군수 정비 허브를 한국과 일본 등 인도·태평양 지역 5개국에 구축한다는 계획을 세웠고, 한화그룹은 이런 정책에 맞춰 MRO 사업 진출을 적극 꾀하고 있다.

gogo213@yna.co.kr


[이 시각 많이 본 기사]
강남 아파트가 7억 100명 홀려 200억 뜯은 사기…2심도 중형
트럼프, 자신 기소한 특검 겨냥 "집권하면 2초만에 해임"
빙초산 마신 이웃 사망…음료수로 착각해 건넨 시각장애인 집유
1960년대 타잔 시리즈 주인공…배우 론 엘리, 86세로 별세
성폭행하려 수면제 수십정 먹여 숨지게 한 70대 징역 25년
물놀이 중 7분간 표류한 초등생…구조 골든타임 놓친 책임자들
대낮 제주시내 공원서 90대 남성 흉기 찔린 채 발견…결국 숨져
아파트 열풍 로제가 만든 소맥…하이트진로 방긋
아침시간대 빌라 밀집지역에 멧돼지 출현…경찰, 실탄 쏴 사살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저작권자c>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473
어제
2,554
최대
3,806
전체
717,337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