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대통령 직속 국가교육위원장, 409일 중 정상출근은 38일뿐?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단독] 대통령 직속 국가교육위원장, 409일 중 정상출근은 38일뿐?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9회 작성일 24-10-24 17:25

본문

기사 이미지
[서울신문]미래교육 청사진 마련을 위해 만든 대통령 직속 국가교육위원회의 이배용 위원장이 취임 후 409일 중에 10%에도 못 미치는 38일만 출근 시간을 지켰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공무차량을 사적으로 이용했다는 지적도 나왔다.

24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정을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입수한 정부서울청사의 ‘차량 입차 기록’에 따르면 이 위원장의 전용차량은 2022년 9월 26일부터 지난달 30일까지 409일의 근무일 중 38일9.3%만 출근 시간인 오전 9시 전에 사무실이 위치한 정부서울청사 본관 정문을 통과했다. 이 위원장은 국가교육위가 출범한 2022년 9월 27일에 취임했다.

해당 자료에 따르면 이 위원장의 전용차량이 오전 11시 이후에 정문을 통과한 날은 38일이었고, 오전 10~11시 도착은 48일, 오전 9~10시 도착은 194일이었다.


또 의원실은 이 위원장이 출장계를 제출하거나 연가를 사용하지 않았는데 차량 입차 기록이 없는 날이 38일이었다고 지적했다. 2022년 10월 25일과 12월 7일에는 차량 입차 기록이 없음에도 각각 충북 단양시와 충남 공주시 인근 휴게소에서 유류비 결제가 이뤄졌다고 했다. 이 위원장은 지난해 9월 21일과 12월 13일에도 출장계를 내거나 연가 사용 없이 청주 비엔날레와 충남 유교문화진흥원을 방문했다.

이외 의원실이 국가교육위를 통해 제출받은 이 위원장 전용차량의 하이패스 사용 내역과 톨게이트 기록 등에 따르면 이 위원장은 출장 공무가 없는 날에 전용차량을 27번 이용했다. 이 중 다섯 차례는 이 위원장이 공식적으로 연가를 사용한 날에 이용됐다.

의원실은 이해충돌법 제13조에 따른 공직자의 공공기관 물품 등의 사적 사용 금지와 국가공무원법 제56조성실의의무 등을 위반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정 의원은 “이 위원장의 비상식적 복무행태가 적발됐다. 불법행위 등에 대해 감사원 감사를 통해 철저히 확인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이날 교육위 국정감사에 출석한 이 위원장은 “청사 카메라 인식이 정확하지 않고, 입차 기록이 정확하지 않은 게 많다”며 “우리의 일정과 카메라에 차량이 인식된 것이 일치하지 않는 것을 드리겠다”고 해명했다. 이어 유류비 카드 및 하이패스 이용 내역과 관련된 의혹에 대해서는 “다 국가교육과 관계된 행사였으며 개인적으로 간 것은 없다”고 했다.

김주환 기자

[서울신문 다른기사 보러가기]

☞ S.E.S. 슈, 옷 패대기치고 ‘주먹질’ 난동 영상 [포착]
☞ ‘30억 빚 파산’ 윤정수 “자존심 중요해 강남에 집 샀다”
☞ ‘11세 연하♥’ 김종민 드디어…“장모님 사랑해요!” 활짝 웃었다
☞ 전현무, ♥열애 의혹 터졌다…“여기 누구랑 왔었냐” 질문에
☞ “아가씨 옆에 앉으래” 일본 여행하는 女 유튜버가 겪은 추태
☞ “야한 영화 찍다 흥분…촬영 멈췄다” 57세 女배우의 고백
☞ 원조 얼짱 유혜주 “목소리 잃어간다”…안타까운 상황
☞ “엄두가 안 났다”…‘돌돌싱’ 쥬얼리 이지현, 국숫집 알바까지
☞ 악플러에 “제발 그만” 제시, “잘못 바로잡겠다” 장문의 글
☞ “죽을 줄 몰랐다”…성폭행하려 수면제 2주치 먹인 70대男


▶ 밀리터리 인사이드
- 저작권자 ⓒ 서울신문사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2,216
어제
2,199
최대
3,806
전체
715,526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