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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2화 데일리안 출근길 뉴스] 한동훈 빨간 파일 마주한 윤 대통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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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9회 작성일 24-10-22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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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2화 데일리안 출근길 뉴스] 한동훈 빨간 파일 마주한 윤 대통령의 양쪽 손, 모두 비어 있었다 등
윤석열 대통령이 2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파인그라스에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면담하고 있다. 맨 왼쪽은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 ⓒ대통령실

▲한동훈 빨간 파일 마주한 윤 대통령의 양쪽 손, 모두 비어 있었다

굳은 표정과 딱딱한 몸짓만 보였다. 한 달 가까운 논란 끝에 마련된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간 면담 자리를 찍은 사진에선 어색함만이 흘렀다. 두 사람은 2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지난 7월 30일 이후 83일 만에 개별로 만나 81분간 마주 앉아 얘기를 나눴지만, 이견만 확인했다.


두 사람은 한 번도 단 둘은 아니었다. 면담에 앞서 윤 대통령과 한 대표가 잔디밭을 거닐며 산책했을 때도, 짧은 거리의 테이블을 사이에 두고 마주 보고 앉았을 때도, 두 사람의 곁에는 꼭 정진석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있었다. 한 대표가 요구해 온 독대는 무산된 것이나 다름없었다.

어색했던 분위기만큼이나 면담의 결과는 허무했다. 한 대표는 빨간색 파일을 준비해왔다. 윤 대통령에게 변화와 쇄신을 위해 요청할 내용이 담겨 있는 파일이었다고 한다. 그만큼 한 대표는 이번 면담에서 민심의 지지를 이끌어내기 위한 변화와 쇄신을 강력히 피력할 계획이었을 것이다.

▲문다혜, 영등포 오피스텔도 숙박업소 활용?…구청, 현장조사 후 고발 검토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문다혜 씨가 제주에 이어 서울 영등포구에서도 ‘불법 숙박업’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관할 구청이 사실 관계 확인에 나섰다. 해당 지방자치단체는 "문제의 오피스텔은 숙박업으로 쓰일 수 없는 곳"이라며 실제 숙박 행위가 이뤄지는지 현장 실사를 나가기로 했다.

21일 한국일보 단독 보도에 따르면 문씨는 영등포구 영등포동 소재 한 오피스텔을 2021년 6월 23일 매입했다. 등기부등본상 문씨 혼자 소유주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1호선 영등포역과는 도보 5분 거리, 5호선 영등포시장역과 10분 거리인 더블 역세권에 자리하고 있다.

제주 한림읍에 주소지를 둔 문씨는 이곳에 입주하지 않고 공유형 숙박 플랫폼 에어비앤비를 통해 숙박업소로 운영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문씨는 에어비앤비에 자신의 직업을 집순이이자 서울의 전업 호스트라고 소개하고, 영등포 오피스텔과 제주도 별장 두 곳의 사진을 올려둔 채 이용자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 성격 차로 이혼

국가대표 핵심 수비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4년 5개월 만에 이혼했다.

김민재의 소속사 오렌지볼은 21일 “김민재가 신중한 논의 끝에 그간의 결혼 생활을 마무리하기로 했다”며 “원만한 합의를 거쳐 이혼 절차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은 성격 차이로 이혼을 결심하게 됐다”며 “각자의 길에서 서로를 응원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김민재가 부모로서 아이를 1순위에 두고 최선을 다할 것을 밝혀왔다”고 덧붙였다.

김민재는 베이징 궈안중국에서 활동하던 지난 2020년 5월 결혼했고, 슬하에 딸 한 명이 있다.



데일리안 유정선 기자 dwt8485@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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