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결심 섰을 것"…면담 결과 공개는 불분명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대통령, 결심 섰을 것"…면담 결과 공개는 불분명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7회 작성일 24-10-21 04:04

본문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로 접근하셨습니다.
Internet Explorer 10 이상으로 업데이트 해주시거나, 최신 버전의 Chrome에서 정상적으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앵커]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의 면담이 오늘21일 오후 진행될 예정입니다.

역시 최대 관심사는 김건희 여사 논란을 두고 어떤 의견을 나눌까인데, 대통령실 내에선 윤 대통령의 결심이 섰을 거란 관측도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조용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정진석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배석한 자리에서 만납니다.


발표 직전까지 유력한 두 날짜를 오가며 긴박하게 논의가 이어지던 면담 일정이 일단 확정된 뒤로는 이젠 면담 성과에 관심이 쏠립니다.

의제에 제한을 두지 않기로 한 면담 자리에선 의료개혁을 포함한 4대 개혁과 당정관계가 논의 대상에 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윤석열 / 대통령 지난 17일 :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이고, 저항이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저는 여러분과 함께 이 4대 개혁을 반드시 완수할 것입니다.]

특히 한 대표가 김건희 여사 논란 해소를 위해 인적 쇄신과 대외활동 중단, 의혹 규명 협조를 공개 요구한 만큼, 이 문제가 논의의 중심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이에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이 어떤 건 받아주고 어떤 건 설명할지 결심이 섰을 것"이라며"본인 판단이 끝났을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다만, "결론은 두리뭉실하게, 딱 떨어지지 않을 가능성이 많다"고 전했습니다.

또 다른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면담 날에 당장 답을 줘야 하는 건 아니"라면서 "한 대표 얘기를 쭉 들어준다는 의미도 크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면담을 마친 뒤 가시적인 결과가 없으면 빈손 면담이라는 비판에 직면할 수 있고,

여당 내 친윤계와 친한계 간 갈등의 골이 깊어질 것이란 우려마저 나옵니다.

물론, 윤 대통령과 한 대표의 논의가 수월하게 풀린다면, 야당의 대여공세에 단일대오로 맞서는 새로운 국면도 가능하다는 대통령실의 기대감도 엿보입니다.

어렵게 성사된 이번 면담에서 한 대표의 요구를 윤 대통령이 어떻게 정리할지에 따라 끝모르게 이어지는 이른바 윤-한 갈등도 그 향방이 판가름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YTN 조용성입니다.

촬영기자: 정태우

영상편집: 김지연

디자인: 전휘린

YTN 조용성 choys@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YTN star 조각 퀴즈 이벤트 바로 가기 〉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소리 없이 보는 뉴스 [자막뉴스]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541
어제
2,554
최대
3,806
전체
717,405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