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소형모듈원자로, 4기 건설 연말 발표…삼성 위기 동의 안 해"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대통령실 "소형모듈원자로, 4기 건설 연말 발표…삼성 위기 동의 안 해"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28회 작성일 24-10-20 13:47

본문

- 박상욱 대통령실 과학기술수석 언론 인터뷰
- "SMR 4개, 대형 원전 1기 출력 기본계획 발표"
- "삼성전자 위기론은 우리 과학·산업 위기 상징"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박상욱 대통령실 과학기술수석은 20일 “소형모듈원자로SMR 4개 건설 계획이 연말에 발표될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반영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삼성 위기론에 대해선 “차세대 성장 동력을 찾아야 할 때가 됐다는 의미”라며 “동의하지 않는다” 의견을 피력했다.

박 수석은 이날 오전 KBS 일요진단에 출연해 “대형 원전 전기발전용량이 약 1.4GW기가와트 정도”라며 “SMR은 170~350㎿로 4개 정도 묶어야 발전소 한 호기 정도로 출력이 나온다”고 설명했다.

박 수석은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의 국회 동의 전망에 대해서는 “SMR은 공장에서 완성해서 출하할 수 있는 원전으로, 원자력 기술이면서 차세대 성장 동력이자 수출 주력 효자 상품이 될 수 있는 기술”이라며 “이런 점에서 여야가 있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또 SMR 인허가 기준 개선 작업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박 수석은 “대형 원전과 달리 SMR은 아직 표준화되지 않은 기술로 개발하면서 인허가 기준도 같이 만들어야 하는 상황”이라면서 “한국형 SMR인 혁신형 소형모듈원전i-SMR을 비롯해 차세대 노형인 소듐냉각고속로SFR와 용융염원자로MSR도 연구하고 있는데, 적시에 SMR 인허가가 되도록 노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통령실 quot;소형모듈원자로, 4기 건설 연말 발표…삼성 위기 동의 안 해quot;
박상욱 대통령실 과학기술수석 사진=연합뉴스
이와 함께 최근 반도체 경기 위축이 가시화하면서 삼성전자를 둘러싼 위기론이 나오는 것에 관해서는 “삼성이 위기라는 말에 크게 동의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 수석은 “삼성만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과학기술계와 산업계에 위기가 닥쳤다는 상징적 현상”이라며 “차세대 성장 동력을 찾아야 할 때가 됐다는 의미”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삼성전자가 축적한 역량을 바탕으로 삼성그룹은 바이오산업에 성공적으로 진출했다”며 “AI나 바이오 시대가 도래할 때 ‘빅 웨이브’에 올라타 다시 도약할 기회가 금방 찾아올 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AI뿐 아니라 첨단바이오·양자 등 3대 게임체인저 기술과 관련해서는 박 수석은 “대통령 주재로 11월 말이나 12월 초에 국가바이오위원회를 출범할 예정”이라며 “인공지능과 발을 맞춰 바이오 대전환도 함께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 수석은 최근 헌법재판소가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2030년까지만 정한 것은 위헌이라는 판단을 내린 것을 두고는 “탄소배출 감축 의무를 미래세대에 전가하는 것에 관한 경고”라고 해석했다. 그는 “헌재 결정을 매우 존중하고 조속한 시일 내 2031년부터 2035년까지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를 설정하겠다”며 “2단계로 2036~2050년 NDC를 실천력이 담보된 구체적 수치로 제시해 합헌으로 바꾸겠다”고 밝혔다.

▶ 관련기사 ◀
☞ 영화 공공의적 모티브된 최악의 존속살해[그해 오늘]
☞ ‘4분의 기적 버스서 심정지로 고꾸라진 男, 대학생들이 살렸다
☞ "술만 마시면 돌변..폭력 남편 피해 아이들과 도망친 게 범죄인가요"
☞ "임영웅과 얘기하는 꿈꿔"...20억 복권 당첨으로 고민 해결
☞ 공룡 美남 돌아온 김우빈, 황금비율 시계는[누구템]

[바이오 성공 투자 1%를 위한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새로워진 이데일리 연재 시리즈 취향대로 PICK하기]
[뉴땡 Shorts 아직 못봤어? 뉴스가 땡길 때, 1분 순삭!]
[10대의 뉴스는 다르다. 하이스쿨 커뮤니티 하이니티]
[다양한 미국 주식정보! 꿀 떨어지는 이유TV에서 확인!]
[빅데이터 AI트레이딩 솔루션 매직차트]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amp; 재배포 금지>


김관용 kky1441@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257
어제
2,132
최대
3,806
전체
723,332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