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량대첩 해전·수군 병영체험·케이팝 등 세계적 축제 가능성 보여 줘
페이지 정보
본문
|
|
[헤럴드경제무안=박대성 기자] 3일 간 진도·해남 울돌목 일원에서 열린 2024 명량대첩축제가 15만 관광객의 발길을 붙잡으며 ‘세계적 역사·문화의 장’으로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 명량대첩축제는 ICT 융복합 미디어 해전과 회오리 불꽃쇼, 공군 블랙이글스의 에어쇼, 해군과 해경의 울돌목 해상퍼레이드 등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조선수군 병영체험, K-팝 커버댄스, 창현 거리노래방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다채로운 공연이 관광객의 흥을 돋웠다.
최신 ICT 기술을 통해 울돌목 바다를 배경으로 한 융복합 미디어 해전은 관객들에게 명량대첩 승리의 감동을 전하며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지는 불꽃쇼와 국카스텐의 화려한 공연은 성대한 축제의 장임으로 과시했다.
공군 블랙이글스의 에어쇼와 해군·해경의 울돌목 해상퍼레이드, 해군 의장대와 군악대의 공연, 해군 홍보체험관은 우리나라 국방에 대한 신뢰와 함께 색다른 추억을 제공했다.
축제장에서 개최한 조선수군 무예대전, 명량 치어리딩 경연대회, 청소년 가요amp;댄스 경연대회 등 다양한 경연대회는 축제장의 열기를 끌어 올렸다.
가족 단위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조선수군 병영체험, 명량해전 ARamp;VR 체험 등 다채로운 역사문화 체험프로그램은 명량대첩 승리의 의미를 재강조함으로써 관광객들의 호평을 얻었다.
주순선 전남도 관광체육국장은 “기상상황으로 모든 프로그램을 보여드릴 수 없어 아쉬움이 남지만, 그럼에도 많은 관광객들이 참여해주셔서 감사하고, 특히 올해는 다수의 외국 관광객들이 방문해 그 의미가 더 깊었다”고 밝혔다.
parkds@heraldcorp.com
[베스트 클릭! 헤럴드 경제 얼리어답터 뉴스]
▶ ‘두유’ 마셨을 뿐인데…‘이 암’ 발병 위험 37%나 낮춘다!
▶ 아이폰 띄우기 “선 넘었다”…삼성 ‘부글’, 하이브와 동맹 사달?
▶ “하루 1대도 안 팔렸다” 완전 망한 줄 알았는데…샤오미 또 나온다
▶ “이건 너무하다 했더니” 쏟아지는 뭇매…연예인 ‘술방’ 어쩌나
▶ “난 귀엽고 섹시” 돌연 ‘훌러덩’한 女후보에 난리…日편집 못한 이유봤더니
▶ 트리플스타, 백종원 무시 논란…알고보니 악마의 편집?
▶ “가해자 모른다” 제시 부인에도…‘팬 폭행’ 연루, 코알라와 투샷 ‘눈길’
▶ "우산도 혼자 못 쓰나" 문다혜 경찰 출석 우산 의전 논란…3년 전 文의 쓴소리도 재조명
▶ 최동석, 이제 혼자다 하차…“개인사로 염려끼쳐 죄송”
▶ 건강 악화 이순재, 결국 연극 하차…"3개월 휴식 필요"
Copyright ⓒ 헤럴드경제 All Rights Reserved.
관련링크
- 이전글與 "北 러시아 파병, 세계 평화 위협…경험 쌓아 대남 도발" 24.10.20
- 다음글행안부 공무직 정년 만 65세로 연장…3년 육아휴직도 24.10.2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