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신뢰 없는 독대는 하극상…한동훈, 관종 아닌 진중한 당대표 되...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김태흠 "신뢰 없는 독대는 하극상…한동훈, 관종 아닌 진중한 당대표 되...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8회 작성일 24-10-20 10:46

본문

기사 이미지
기사 이미지
[서울신문] D-1 尹대통령-한동훈 용산 면담
김태흠 “대통령과의 신뢰 회복이 우선”
“與 대표, 대통령 밟고 집권한 역사 없어”
“자기 정치, 차별화 수단 불순한 의도”


김태흠 충남지사는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의 면담을 하루 앞둔 20일 “집권여당 대표가 대통령과 각을 세우고, 대통령을 밟고 재집권한 역사는 단 한 번도 없었다”며 “대통령과의 신뢰 회복이 우선”이라고 했다.

김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에 “그동안 꼬인 대통령과의 관계를 풀고 정국의 해법을 찾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몇 가지 충언을 하고자 한다”며 “검찰스러움, 순발력 있는 말솜씨와 가벼움, ‘관종’관심에 목매는 사람같은 행동이 아니라 진중하고 미래를 통찰하고 준비하는 당대표가 되길 바란다”고 꼬집었다.


이날 김 지사는 “그간 한 대표가 독대를 요구하고 그것도 언론을 통해서 하는 것은 자기 정치나 대통령과의 차별화 수단으로 이용하기 위한 불순한 의도로 해석될 수밖에 없다”며 “신뢰의 기반이 없는 독대는 독대가 아니라 하극상이나 담판”이라고 지적했다.

또 “과거 대통령의 독대는 민심을 가감 없이 듣는 긍정적인 성과도 있지만 밀실정치, 권력 유지 수단이라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며 “그래서 노무현 대통령은 국정원장의 보고를 비롯해 독대 금지령을 내리기도 했다. 아무리 좋은 의도의 독대라도 양날의 검과 같다”고 했다. 특히 “더더욱 독대를 언론플레이로 하는 것은 아니다”고 비판했다.

김 지사는 또 “집권여당 대표라는 사람이 언론을 통해서 대통령 인사권까지 거론하면서 할 얘기 다 해놓고 만나서 무슨 할 얘기가 더 남았는지 모르겠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집권여당의 대표로 국민의힘의 미래 가치를 재정립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과 비전을 제시하는 것이 우선”이라며 “민주당의 의회폭거, 호시탐탐 노리는 탄핵 추진을 어떻게 막을 것인가 처절한 고민과 대처가 먼저”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과 한 대표는 21일 오후 4시 30분 용산 대통령실에서 회동한다. 한 대표가 요구했던 독대가 아닌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배석한다. 면담은 의제 없이 자유롭게 국정 현안을 논의하는 차담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손지은 기자

[서울신문 다른기사 보러가기]

☞ “평소 이상형”…‘흑백요리사’ 중식 여신, 배우와 ‘열애설’
☞ “유튜브 보고 연락”…고현정, 아들딸 끌어안은 사진 공개
☞ “결혼은 미친 짓…” 강지영 ‘뉴스룸’ 하차 후 해외로 출국
☞ “나오라 야” 러시아 파병된 북한군…김정은 옆 군인도 포착
☞ 아들 피 수혈, 혈장도 교환…47세 억만장자의 ‘회춘 실험’
☞ 비트코인 다시 1억 돌파하나…트럼프 트레이드에 ‘들썩’
☞ 병가 직원 ‘꾀병’ 점검했던 테슬라…벤츠까지 나섰다는데
☞ 간첩에 맞서 총격전 끝에 사망한 경찰, ‘2024 경찰영웅’ 됐다
☞ 박지윤 “부부간 성폭행” 파문…최동석 수사 의뢰
☞ 유명 女배우도 ‘성병 양성 판정’ 고백… 매독 환자 폭증하는 日


▶ 밀리터리 인사이드
- 저작권자 ⓒ 서울신문사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910
어제
2,032
최대
3,806
전체
721,853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