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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尹, 자기 여자 지키려는 상남자 삐뚤어진 사랑 법치 무너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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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8회 작성일 24-10-20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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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이재명, 법치 운운할 자격 되는가…피의자 입에서 ‘법치 사망’ 기막혀"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은 김건희 여사에 대한 검찰의 불기소 처분을 두고 "자기 여자를 지키려는 상남자의 삐뚤어진 사랑 때문에 이 나라 법치가 무너진 게 맞다"며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함께 비판했다.

유 전 의원은 18일 SNS에 "검찰이 김 여사 주가조작 의혹을 무혐의, 불기소 처분한 데 대해 이 대표가 ‘대한민국 법치의 사망 선고일’이라 했다. 말은 맞는 말이다"라며 "살아있는 권력을 비호하느라 검찰이 디올백도, 주가조작도 무혐의 처분한 것은 법치를 망친 것"이라고 적었다.


그는 이어 "그런데 이 대표가 법치 운운할 자격이 되는가. 온갖 불법 혐의로 재판받고 있는 이 대표는 민주당을 동원해 검사들을 탄핵하고 판사들을 협박했다"며 "민생은 팽개치고 방탄국회를 만들고 체포동의안 부결해달라고 단식하고 반대자는 공천학살로 숙청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범죄 피의자 입에서 ‘법치 사망’ 얘기가 나오니 기가 막힌다"며 "법치를 그렇게 소중히 생각한다면 사법부 협박을 중단하고 유죄 판결이 나오면 군말 없이 승복하라"고 덧붙였다.

김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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