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장·직원 쫓아내더니"…북한, 개성공단 무단 사용 정황 포착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한국 사장·직원 쫓아내더니"…북한, 개성공단 무단 사용 정황 포착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8회 작성일 24-11-20 15:53

본문

quot;한국 사장·직원 쫓아내더니quot;…북한, 개성공단 무단 사용 정황 포착


개성공단에 위치한 한국 기업 소유 부지에 대형 물체가 등장하고 버스 차고지에서는 버스가 사라지는 등 북한의 공단 무단 사용 정황이 추가로 포착됐다고 미국의소리VOA가 20일 보도했다.

VOA는 개성공단 중심부의 한 공장 지대를 촬영한 지난 18일자 ‘플래닛 랩스’Planet Labs 위성사진에 직사각형 모양의 하얀색 물체가 포착됐다고 전했다.


이 물체의 크기는 가로 30m, 세로 15m이며 지난 5일부터 같은 자리에 있었다. 이와 비슷한 물체가 다른 지역인 개성공단 북쪽 지대의 한 공터에서도 지난 9일부터 발견됐다.

위성사진의 화질이 낮아 정확한 종류는 알 수 없지만 작지 않은 크기로 볼 때 많은 양의 자재를 쌓아둔 것이거나 짧은 시간 내 만들 수 있는 간이 건물이 세워졌을 가능성이 있다고 해당 매체는 분석했다.

그러면서 물체의 종류와 관계없이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여전히 북한이 개성공단에서 모종의 활동을 벌이고 있다는 점이라고 매체는 덧붙였다.

news-p.v1.20241120.854094551b4f4f27a7f9546fbb492cc0_P1.png


최근 1년간 개성공단 내 공장 부지와 도로, 공터에선 버스와 승합차, 트럭 등이 발견됐다. 또, 일부 공장에선 자재가 없어지거나 나타나는 등의 움직임도 위성사진을 통해 확인됐다.

과거 남측은 개성공단이 정상 운영될 때 북측 근로자의 출퇴근 편의 제공을 위해 현대자동차의 에어로시티 버스 290여대를 제공한 바 있다. 북한은 개성공단이 폐쇄된 이후 이 버스를 다른 용도로 무단 사용 중이다.

이런 정황을 토대로 VOA는 북한이 개성공단을 무단으로 가동하거나 본격적인 재가동을 준비하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 매일경제 amp;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390
어제
2,350
최대
3,806
전체
710,308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