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총리 "여순사건 희생자 심사 속도 높일것…진상규명 연장 법개정 협력"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한총리 "여순사건 희생자 심사 속도 높일것…진상규명 연장 법개정 협력"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29회 작성일 24-10-19 10:50

본문

여수·순천 10·19 사건 제76주기 추념식
"여순사건법 근거해 희생자 조사 최선"
"무고한 영령들, 유가족분께 깊은 위로"
한총리 quot;여순사건 희생자 심사 속도 높일것…진상규명 연장 법개정 협력quot;

[서울=뉴시스] 김명원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이 지난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4.10.10. kmx1105@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승민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19일 여수·순천 10·19사건 추념식에 참석해 "유가족 분들의 가장 큰 염원인 희생자 심사의 속도를 높이기 위해 심사 체계를 개선하고 전문 인력을 새로이 보강하겠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오전 전남 보성 한국차문화공원에서 열린 여수·순천 10·19사건 제76주기 합동추념식에서 추념사를 했다.


한 총리는 "정부는 2022년부터 시행된 여순사건법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에 근거하여 진상규명과 희생자 조사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까지 희생자 신고와 접수를 받아 본격적으로 희생자와 유족 결정에 들어갔고, 특히 지난해 7월 개정된 여순사건법에 따라 올해 2월부터는 추가 신고나 재조사 없이 여순사건위원회 직권으로 희생자를 인정할 수 있는 길도 열렸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여러분의 기대에는 여전히 부족할 것"이라며 "우리 정부는 앞으로도 여순사건의 온전한 진상규명과 희생자 분들의 명예회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희생자 심사 속도를 높이기 위해 심사 체계를 개선하고 전문 인력을 보강하겠다고 했다. 이어 "최근 진상규명 조사 기간을 연장하는 내용 등을 담은 여순사건법 개정안에 대해서도 국회와 더욱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한 총리는 "정부는 이러한 노력이 하나둘 결실로 이어져 희생자와 유가족 분들의 아픔과 원통함을 조금이나마 풀어드릴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한 총리는 "비극적인 사건으로 인해 무고하게 희생되신 영령들의 넋을 기리며 머리숙여 명복을 빈다. 사랑하는 가족을 잃고 사회적 편견을 마주하며 오랜 인고의 세월을 살아오신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아픈 역사는 결코 되풀이돼서는 안 된다"며 "우리가 이 날을 잊지 않고 기억하는 것은 다시는 이처럼 비극적인 역사가 일어나지 않도록 반성하고 다짐하기 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ksm@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4혼 박영규, 채시라 닮은 25살 연하 아내 공개
◇ 박지윤 이혼 최동석, 부부 성폭행 고발당해
◇ 박수홍♥김다예, 딸 최초 공개…父 닮은 51㎝ 롱다리
◇ 류승수 "가족 보증 잘못 섰다…아파트 3채 날려"
◇ LG 사위에 10억 받은 가수 부인, 남편은 사망
◇ 서지영·이지혜, 진짜 만났다…"과거 불화 사실"
◇ 구혜선 "중국에선 하루 3000만원 벌어"
◇ 소희, 15살 연상 남편과 신혼여행…반지 반짝
◇ 정준호 딸 공개…"신발 장사하는 귀요미"
◇ 고현정 "하나 뿐인 아픈 내 아들" 근황 공개
◇ 김연아, 더 예뻐졌네…♥고우림 또 반할듯
◇ "불법도박 이진호에 5억 빌려준 연예인 있다"
◇ 황재균과 이혼 지연, 티아라 멤버들 속 혼자 굳은 표정
◇ 안영미 "임신 6개월에 하혈…혼자 구급차 실려가"
◇ 한가인, 연정훈과 첫 키스는…"차였던 것만 기억"
◇ 정은채 만난 박나래 "김충재 진심으로 좋아했다"
◇ 박수홍 딸 얼굴 공개…"귀여운 물만두"
◇ 백윤식 며느리 정시아 딸 예원학교 합격
◇ 박해미 "빚만 15억…아들과 나눠 갚아야 해"
◇ 강석우 딸 강다은, 미모 어떻길래…"이뻐 죽겠다"

저작권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908
어제
2,032
최대
3,806
전체
721,851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