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억 부동산 보유 김혜경 수행비서 "자금 출처 조사 필요"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80억 부동산 보유 김혜경 수행비서 "자금 출처 조사 필요"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4회 작성일 24-10-20 08:37

본문

기사 이미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배우자 김혜경 씨의 수행비서 배모 씨가 80억 원 상당의 부동산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며 국세청의 자금 출처 조사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배 씨는 경기도 별정직 5급 공무원 신분으로 평생 직장 소득이 4억 원 정도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정치권에 따르면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16일 국회에서 열린 국세청에 대한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수행비서 배 씨가 한 푼도 안 쓰고 다 모은 연간 세전 평생 수입이 4억 원도 안 된다"며 "어떻게 25억 원 이상 부동산을 매입할 수 있고, 이게 늘어나 80억 원 가까이 된 재산을 보유할 수 있냐"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배 씨의소득을 경기도청과 행안부에 자료를 요구해 받아본 결과, 2010년 9월에 지방 계약직 마급으로 2년을 근무해서 받은 총소득이 4300만 원이고, 2012년 9월에 지방 계약직 라급으로 올라가서 1년 2개월을 근무해서 3100만 원, 그다음에 일반임기제 8급 일괄 및 7급, 마지막에는 일반임기제 5급으로 3년을 근무했다. 이때까지 받은 돈을 전부 다 합치면 세전 3억6700만 원"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배 씨가현재 가지고 있는 주택을 보면, 수원 광교 상가주택 35억 원, 잠실 아파트 28억5000만 원, 정릉 아파트 8억2500만 원, 분당 아파트 7억4500만 원 등 총 79억2000만 원"이라며 "매입가는 25억 원가량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이어 박 의원은 국세청이 자금 출처 조사를 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주장했다. 그는 "상증세법 45조 1항에 의하면 재산을 자력으로 취득했다고 인정하기 어려운 경우 증여받은 것으로 추정하고 자금출처조사를 해야 하는 대상이 된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강민수 국세청장은 "누구냐를 가리지 않고 내부적으로 유사한 케이스를 분석하고 또 과세 실익에 따라 순차적으로 검증한다"고 답했다.

배 씨는 이 같은 논란에 대해 상속 여부를 비롯해 구체적인 해명을 내놓지 않고 있다. 배 씨는 이 대표가 변호사를 하던 시절, 변호사 사무실에서 경리업무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이 대표가 성남시장으로 당선되자 성남시 비서실7급 별정직로 들어갔고, 이 대표가 경기지사가 되면서는 경기도 5급 공무원으로 채용됐다.

임정환 기자

[ 문화닷컴 | 모바일 웹 | 네이버 뉴스 채널 구독 | 다음 뉴스 채널 구독 ]

[관련기사/많이본기사]

유용원 “‘짝퉁 귀재’ 北 주장 평양 추락 무인기는 교묘한 복제품 가능성”[정충신의 밀리터리 카페]

“너 결혼식 왜 안 왔어?”…연예인들 불화설에 울고 웃고

우크라 “러시아 파병 북한군 영상”…“나오라” “야” 등 北억양 목소리

野 황희 “의대생, 현역병 ‘입대 러시’로 작년 대비 올해 4배 급증…군의관 수급 비상”

김종혁 “한동훈도 ‘비서실장 함께 나가겠다’ 했지만 용산서 불편한 반응”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신청:023701-5555]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563
어제
2,554
최대
3,806
전체
717,427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