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검찰총장 탄핵 추진" vs 국민의힘 "민주당, 습관성 탄핵병" > 정치기사 | politics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표 : 어제는 대한민국 법치 사망선고일입니다. 도둑을 지키라고 월급 주면서 경비를 고용했더니, 이 경비들이 떼도둑이 되어가지고 곳간을 털었습니다. 이제 주인이 행동으로 나설 것입니다.]

오늘18일 아침 이재명 대표의 말을 해석해 보자면 이런 뜻 같습니다. 도둑이 도망 못 가게 지키라고 "경비" 즉, 검찰 공무원이 있는 것인데, 이들이 "곳간을 털었다" 즉, 김건희 여사를 불기소하면서 검찰이 오히려 정의를 무너지게 만들었다.

여기까지는 알겠는데, "이제 주인이 행동으로 나설 것이다" 이 말은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게다가 같은 자리에 있던 한 지명직 최고위원은 이런 말도 했습니다.


[송순호/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 들불처럼 타오르는 국민의 탄핵 요구 감당할 수 있겠습니까? 지금 윤 대통령의 유일한 선택지는 스스로 대통령직에서 물러나는 하야입니다.]

그리고 민주당 지도부는 검찰총장 탄핵을 추진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앵커]

우선 민주당 최고위에서 나온, 탄핵이 아니죠. 하야 언급입니다. 하야 언급을 좀 짚어보겠습니다. 이게 민주당의 공식입장은 아니죠?

Q. 민주, 지도부 회의서 "대통령 하야" 나온 이유는

Q. 이재명 "국민이 때 되면 행동할 것" 발언 의미는

Q. 민주 "심우정 검찰총장 탄핵소추 결론" 계획은

Q. 검찰은 끝났다 보도까지 나왔는데…앞날은

Q. 대통령 "거짓 선동·가짜 뉴스 물리쳐야" 발언, 왜

Q. 김 여사 무혐의 당일 대통령 강릉행…입장은

Q. 검찰 "압수수색 영장 기각당했다"…거짓 발표?

오대영 기자 5to0@jtbc.co.kr;이수진 기자 lee.soojin3@jtbc.co.kr

[핫클릭]

▶ "처참…신와르인 줄 몰랐다" 1인자의 마지막 순간

▶ 돌연 말 아끼는 김재원 "명태균에 꼬리내린 거 아냐"

▶ 분노 조절 실패?…여친과 입맞춤 후 난데없이 차를

▶ 4년간 121억 횡령한 농협은행 직원…수법이 황당

▶ 80대 친 만취 운전자, 수사 시작되자 정신병원 입원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