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尹지지율 22%…부정평가 1위 민생·2위 김건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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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박상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9월 마지막 주보다 소폭 하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8일 나왔다. 또한 이번 조사에선 국민 10명 중 6명 이상이 ‘김건희 여사의 공개 활동을 줄여야 한다’고 응답했다.
한국갤럽이 지난 15~17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10월 3주 차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22%로 집계됐다. 이는 직전 조사인 9월 4주 차 조사 대비 1%포인트P 하락한 수치다. 윤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부정 평가는 69%로 직전 조사 대비 1%P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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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 이유 1위는 ‘외교36%’로 나타났다. ‘국방·안보7%’, ‘주관·소신6%’ 등이 뒤를 이었다. 윤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부정 평가 이유 1위로는 ‘경제·민생·물가15%’가 꼽혔다. 부정 평가 이유 2위는 ‘김견희 여사 문제’로 직전 조사 대비 11%P 오른 14%를 차지했다.
함께 실시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선 국민의힘은 28%, 더불어민주당은 30%, 조국혁신당은 8%, 무당층은 27%로 조사됐다. 직전 조사 대비 국민의힘은 3%P, 민주당은 2%P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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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번 조사에서 ‘김건희 여사의 공개활동’에 대해 ‘줄여야 한다’는 응답은 67%, ‘적당하다’는 응답은 19%, ‘늘려야 한다’는 응답은 4%로 집계됐다. 한국갤럽은 “대부분의 응답자 특성에서 공개활동 축소론이 우세하고, 국민의힘 지지자·성향 보수층에서도 절반 이상이 자제하기를 바랐다”고 설명했다. 김 여사 관련 의혹 수사에 대해선 ‘특검을 도입해야 한다’는 응답이 63%, ‘필요 없다’는 응답이 26%로 나왔다.
이번 조사는 이동통신 3사 제공 무선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을 통한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이뤄졌다. 응답률은 10.9%다. 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 ±3.1%P
poo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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