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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성천군 공장건설장 재방문 "확신성있는 성과들 달성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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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4-11-20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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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0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19일 평안남도 성천군 지방공업공장건설 사업을 현지에서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노동신문=뉴스1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0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19일 평안남도 성천군 지방공업공장건설 사업을 현지에서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노동신문=뉴스1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방공장 건설 현장을 다시 찾아 지방발전 정책을 거듭 강조하고 올해 추진하는 20개 현장을 완벽하게 마무리하라고 지시했다.

김 위원장은 19일 평안남도 성천군 지방공업공장건설사업을 현지에서 지도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0일 전했다.


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건설 현장을 돌아보며 ‘지방발전 20×10 정책’ 첫해인 올해 20개 시·군에서 “당 결정 관철의 확신성있는 성과들이 달성된 것”에 대해 만족을 표시했다.

김 위원장은 “2024년 12월 전원회의에서는 ‘지방발전 20×10 정책’의 첫해 사업정형을 정확히 총화하고 이룩한 경험과 발전성과를 가속적으로 확대하기 위한 사업을 책임적으로 하여야 한다”고 말해 올해도 연말에 노동당 전원회의가 열릴 것임을 예고했다.

‘지방발전 20×10 정책’은 김 위원장이 올해 1월 최고인민회의에서 제시한 정책으로 매년 20개 시·군에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을 건설해 10년 안에 전국 인민의 초보적인 물질문화 생활 수준을 한 단계 발전시키겠다는 내용이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0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19일 평안남도 성천군 지방공업공장건설 사업을 현지에서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노동신문=뉴스1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0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19일 평안남도 성천군 지방공업공장건설 사업을 현지에서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노동신문=뉴스1


이번에 현지지도를 한 성천군 공장은 ‘지방발전 20×10 정책’에 따라 지난 2월 첫 삽을 떴다. 당시에도 김 위원장이 현장을 찾았다.

김 위원장은 “이제는 연말까지 얼마 남지 않았다”며 “올해에 진척시켜 온 20개 시·군들의 지방공업공장 건설 사업을 완벽하게 결속하는 데서 놓치지 말아야 할 문제들과 2025년도 지방건설 계획 작성과 관련하여 중요한 지시를 내렸다”라고 통신은 전했다.

이날 현지지도에는 조용원·이일환 당비서, 김여정 당 부부장 등 주요 당 간부들이 수행했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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