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번 연속 진보 교육감…과제 남긴 낮은 투표율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네 번 연속 진보 교육감…과제 남긴 낮은 투표율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37회 작성일 24-10-17 20:29

본문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로 접근하셨습니다.
Internet Explorer 10 이상으로 업데이트 해주시거나, 최신 버전의 Chrome에서 정상적으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앵커>

서울시 교육감 보궐선거에서는 정근식 후보가 당선돼, 4차례 연속 진보 진영 교육감이 서울의 교육을 이끌게 됐습니다. 다만 투표율이 역대 두 번째로 낮아서 교육감 직선제를 다시 생각해봐야 할 때라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

손기준 기자입니다.

<기자>

첫 출근길, 서울시교육청 직원들의 환영 속에 정근식 신임 교육감은 혁신 교육 기조를 잇겠다며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1호 결재 정책으로는 기초학력 저하 우려를 풀기 위한 학습진단 치유센터 설치를 꼽았습니다.

[정근식/서울시교육감 : 기초학력과 관련된 학습진단 치유센터 계획을 작성하는 그러한 사안에 대해서 먼저 손을 대겠다, 이렇게 말씀을 드리고….]

남은 임기는 1년 8개월 정도, 조희연 전 교육감을 계승하겠다 밝혀 온 만큼, 교육 정책에 큰 변화는 없을 걸로 보입니다.

내년 도입을 앞둔 AI디지털교과서에 대해서는, 시범 도입 등으로 학습 효과를 우선 검토해야 한다고 밝히는 등 정부 정책에는 대립각을 세울 걸로 보입니다.

그러면서도 진보 진영 교육감에 대한 강남 3구 학부모들의 걱정을 잘 안다며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겠다고도 했습니다.

[정근식/서울시교육감 : 두 보수 진영 후보님이 내세운 그러한 공약도 잘 검토해서 전체 서울시민의 교육감으로 성심껏 일하겠다고 하는 그런 말씀 올리겠습니다.]

유권자의 낮은 관심으로 공약 대결보다는 진영 논리가 더 보였다는 비판 속에 교육감 직선제 무용론은 이번에도 불거졌습니다.

국가교육위원회 산하 전문위원회도, 이와 관련해 러닝메이트제 도입이나 임명제 등 교육감 직선제의 대안을 논의한 바 있습니다.

이번 교육감 보궐선거 투표율은 23.48%에 그쳤습니다.

정 교육감의 득표율이 50%를 넘긴 했지만, 서울 유권자 832만 명 가운데 지지한 사람이 채 100만 명이 되지 않는 셈입니다.

낮은 투표율로 인한 교육 수장의 대표성 논란은 앞으로 넘어야 할 과제입니다.

영상취재 : 김용우, 영상편집 : 유미라, 디자인 : 이준호

▶ 이변 없던 재보궐선거…한동훈·이재명 리더십은

손기준 기자 standard@sbs.co.kr

인/기/기/사

◆ "돈 받아라…모자라면 이들한테" 최소 1억대 명태균에게?

◆ 해골처럼 뻥뻥 뚫린 채…"돈 돌려달라" 무릎꿇고 애원, 왜

◆ "설마 나까지?" 제 발 저린 경찰…수상한 뭉치에 딱 걸렸다

◆ 담배 섞으면 환각 빠진다…"매우 드문데" 해변 그림 깜짝

◆ "어디 말해봐" 속옷만 입고 활짝…문앞 움츠려드는 이들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자> 앵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690
어제
2,032
최대
3,806
전체
721,633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