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풍쟁이 명태균" 설전 벌이다 돌연…김재원 말 아끼는 이유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허풍쟁이 명태균" 설전 벌이다 돌연…김재원 말 아끼는 이유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34회 작성일 24-10-17 20:16

본문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로 접근하셨습니다.
Internet Explorer 10 이상으로 업데이트 해주시거나, 최신 버전의 Chrome에서 정상적으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앵커]

명태균 씨의 계속된 폭로에도 대통령실은 문제의 오빠가 윤석열 대통령이 아니라 김건희 여사의 친오빠라고만 해명했을 뿐, 이렇다 할 대응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명씨와 공개설전을 벌였던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 역시 돌연 말을 아끼고 있습니다.

이어서 정제윤 기자입니다.


[기자]

명태균 씨는 이틀 전 김건희 여사와 주고받은 카카오톡 메시지를 공개하면서 "김재원 씨의 강력한 요청으로 알려 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앞서 명씨를 향해 "사기꾼"이라는 취지의 발언을 여러 번 했는데, 이 때문에 폭로에 나섰다는 겁니다.

[김재원/국민의힘 최고위원 지난 14일 : 이게 헛소리라면 그야말로 정치 사기꾼에 준하는 그런 허풍쟁이 듣보잡이라고 봐야겠지요. 제 손으로라도 반드시 교도소로 보내겠습니다.]

메시지가 공개된 뒤 파장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지자, 김 최고위원은 말을 다소 아끼는 모습이었습니다.

[김재원/국민의힘 최고위원 유튜브 TV조선 류병수의 강펀치 : 선의의 피해자들이 많은 거 같아요. 그분들이 저 때문에 괜히 불편한 심정이 되지 않도록 해야 되겠다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인들이 괜찮냐, 이제 좀 그만하면 안 되냐.]

주변에서 명씨를 자극하지 말라는 조언을 들었다는 취지로도 말했습니다.

특히 오늘17일 공식 회의 석상에선 평소와 달리 발언을 짧게 했고, 명씨와 관련된 언급은 하지 않았습니다.

김 최고위원은 다만 이미 입장을 충분히 밝혔다며 명씨에게 꼬리를 내린 게 아니라고 했습니다.

대통령실도 명씨의 잇단 폭로에 따로 대응하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대응할 필요는 없지만 명씨 얘기가 계속 나오는 것 자체가 국민들이 싫어하니 문제"라고 했습니다.

또 "명씨는 다 기억하고 있을지 모르지만 여사는 다 기억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선거 때 수많은 사람이 찾아오지 않나"라고 반문했습니다.

[영상취재 김영묵 / 영상편집 류효정 / 영상디자인 최석헌]

정제윤 기자 jung.jaeyoon@jtbc.co.kr

[핫클릭]

"역사왜곡 한강, 노벨상 왜 줬냐"…몰려간 보수단체

이준석 "오빠, 친 사고 한다스..진중권도 호칭 들어"

문다혜, 택시기사와 합의…만취해서 죄송 손편지도

"제시 일행에 맞은적 있어..수법 똑같다" 피해자 등판

입금자명에 "XX야"…문제음식 내놓고 손님 욕한 점주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794
어제
2,032
최대
3,806
전체
721,737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