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3개월이면 대통령 만든다"는 명태균 "정치인들이 먼저 불법 요구"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단독] "3개월이면 대통령 만든다"는 명태균 "정치인들이 먼저 불법 요구"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27회 작성일 24-10-15 19:39

본문

여론조사 조작 의혹 불거지자 억울함 호소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로 접근하셨습니다.
Internet Explorer 10 이상으로 업데이트 해주시거나, 최신 버전의 Chrome에서 정상적으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앵커]

명태균 씨는 여론조사를 조작하지 않았다고 강하게 부인하면서도, JTBC에 "3개월이면 대통령 만든다", "불법적인 걸 먼저 요구한 건 오히려 정치인들이다", 이렇게 주장했습니다.

홍준표, 오세훈, 이런 거물급 정치인 실명도 거론했는데, 임예은 기자입니다.


[기자]

여론조사 조작 의혹이 불거지자 명태균 씨는 억울해했습니다.

정치인들이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불법을 요구했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명태균 : 그 정치인들이 와서 나한테 불법적인 걸 요구했지, 내가 자기들한테 불법적인 걸 하라고 했겠어요?]

명씨는 오히려 이런 요구를 거부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문제가 생기니 자신만 나쁜 사람으로 만든다고도 항변했습니다.

[명태균 : 자기들이 불법해달라고 계속해가지고 내가 다 거부하고, 인제는 나 보고 브로커래.]

그러면서 거물급 정치인 실명도 거론했습니다.

지난 대선 경선 당시 국민의 힘 당원 명부를 준 건 홍준표 시장 측 인사라고 했습니다.

[명태균 : 홍 대표 쪽에서 아는 관련자가 56만 명 당원들 돌려달라고 너한테 파일 보낸다고 했는데 갔냐?]

홍 시장에 대한 원망도 표현했고,

[명태균 : 홍준표는 그러면 안 돼. 선거법 걸리는 거 내가 책임졌는데. 내가 시나리오 다 짜서.]

오세훈 서울시장도 여론조사와 관련해 문제가 있다는 취지로 주장했습니다.

[명태균 : 오세훈이 자꾸 이러면 내 정치자금법으로 고발해 버릴 건데.]

자신이 판을 짜면 대통령도 만든다고 자신했던 명태균 씨.

[명태균 : 나한테 오면 3개월이면 대통령 만든다.]

누가, 어떤 제안을, 어떻게 해왔는지 폭로 수위는 높아지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김영철 / 영상편집 지윤정]

임예은 기자 im.yeeun@jtbc.co.kr

[핫클릭]

명태균 “사기꾼? 민의 배신한 너희들이 진짜 사기꾼”

하니 "하이브, 우리 싫어한다 확신"…어도어 대표 답은

"여권에선 소문 파다했다"…한남동 7인방 누구?

아파트 입구에 대형 골프매트 깐 남성…1시간을

네가 가라 군대…사상 첫 대리 입대, 軍 왜 몰랐나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806
어제
2,554
최대
3,806
전체
717,670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