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경의선·동해선 연결도로 폭파…軍 대응사격 실시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북한, 경의선·동해선 연결도로 폭파…軍 대응사격 실시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22회 작성일 24-10-15 13:42

본문

[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북한이 15일 경의선·동해선 연결도로를 전격 폭파했다. 우리 군은 이에 대응사격을 실시했다.

북한, 경의선·동해선 연결도로 폭파…軍 대응사격 실시
지난 14일 경기도 파주시 접경지역에서 바라본 서부전선 비무장지대DMZ에 남측 대성동 마을 태극기와 북측 기정동 마을의 인공기가 마주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공지를 통해 "북한이 오늘 정오께 경의선·동해선 남북 연결도로 군사분계선MDL 이북 일부 구간을 폭파했다"며 "군은 감시·경계태세를 강화 중"이라고 밝혔다. 이후 우리 군은 추가로 MDL 이남에 대응사격을 실시했다.

앞서 북한군 총참모부는 지난 9일 "대한민국과 연결된 우리 측 지역의 도로와 철길을 완전히 끊어버리고 견고한 방어축성물들로 요새화하는 공사를 진행한다"며 경의·동해선 폭파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이후 우리 군은 북한의 경의선·동해선 폭파 준비 정황을 감시해왔다.

김명수 합참의장은 지난 10일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경의선과 동해선은 8월에 이미 북한에 의해 차단됐다"며 "움직임은 사전에 감시되고 있었다"고 밝힌 바 있다.

경의선과 동해선은 각각 지난 1906년과 1937년 일본에 의해 개통됐다. 이후 남북 분단과 함께 단절됐으나 지난 2000년 남북정상회담 이후 복구를 시작했다. 2018년 문재인 정부에서 재차 착공식을 열었으나 이후 북한의 도발로 운행은 실패했다.

경의선과 동해선 연결 사업에는 우리 정부의 현물 차관도 지원됐다. 지난 2002∼2008년에 걸쳐 1억 3290만여달러가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환율 기준 1800억원 정도다.

정부는 지난 2020년 북한의 개성공단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 당시 북한을 상대로 총 447억 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했으나 실현되진 못했다.

/박정민 기자pjm8318@inews24.com

[관련기사]

▶ "세계서 가장 외로운 나라 한국"…외신이 본 반려견 문화

▶ "배달 수수료 남 일인가?"…외식업계 부글부글

▶ "대치 에델루이가 다음은 여기"…잠실래미안아이파크 떴다

▶ "흑백요리사 편의점서 장외 대전"…CU vs GS25

▶ "그 많던 매물 어디로"…과천 전셋값 2억 쑥

▶ 1141회 로또 당첨번호 7·11·12·21·26·35…보너스 20

▶ 채식주의자 번역가, "전쟁인데 무슨 잔치" 한강 발언 SNS 공유

▶ SK그룹 차녀 결혼식…재계 총수들 총출동

▶ 고려아연 경영권 운명의 날...투자자 선택만 남았다

▶ BTS 지민 측 "인터넷 불법도박 자백한 이진호에 돈 빌려준 적 있어"

/* iframe resize for nate news */ function${ setYoutube; function setYoutube { iftypeof frmTarget !=undefined{ frmTarget.findiframe, object.eachfunction idx { $this.css{height: parseInt$this.width / 1.8}; window.parent.postMessage{ method: fnct, name: callFnct, property: {target: youtube_resize_iframe, elementClass: .frameMV, height: parseInt$this.width / 1.8, idx: idx} }, *; }; } } }jQuery;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871
어제
2,554
최대
3,806
전체
717,735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