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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최수진 "김어준, TBS 출연료 최소 24억원 챙겨…서울시민 세금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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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22회 작성일 24-10-15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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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부터 TBS 법정제재 30건 중 김어준의 뉴스공장이 23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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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 자료사진. TBS 홈페이지 캡처

유튜버로 활동 중인 김어준 씨가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을 진행한 2016년 9월 26일부터 2022년 12월 30일까지 출연료로 최소 24억원 이상을 받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5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인 국민의힘 최수진 의원이 TBS 제작비 지급규정 을 입수해 자체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TBS는 김 씨에게 2016년 9월 26일부터 2020년 4월 1일까지 라디오 진행 2시간에 대한 대가로 110만 원씩을, 2020년 4월 2일부터 2022년 12월 30일까지는 200만 원씩을 지급했다.

최 의원은 김 씨가 평일 기준 1640일 방송을 한 만큼 최소 24억 5110만원을 TBS로부터 받았다는 계산이 나온다고 설명했다.


최 의원은 "2016년부터 2024년까지 방심위의 TBS 법정제재는 총 30건으로 그 중 김어준의 뉴스공장은 23번이나 제재대상이 됐다"며 "서울시민의 세금이 김 씨의 뱃속을 불리는 데에만 쓰여졌다"고 비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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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황영찬 기자 techan9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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