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김건희 비선 조직은 없다"…한동훈 쇄신 요구 반박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대통령실 "김건희 비선 조직은 없다"…한동훈 쇄신 요구 반박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3회 작성일 24-10-14 14:45

본문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전경. 연합뉴스


대통령실 쪽은 14일 “최종 인사결정권자는 대통령으로, 대통령실에는 비선 운영 조직이 없다”고 말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최근 대통령실 내 ‘김건희 라인’을 거론하며 대통령실 인적 쇄신을 요구한 것에 대한 반박이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실의 라인은 오직 대통령 라인만 있을 뿐”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이 관계자는 “김대남 전 대통령실 행정관의 유언비어 같은 얘기를 언론들이 자꾸 확대해서 쓰면 안 된다. 자꾸 이런 사람 저런 사람이 얘기하는 유언비어 같은 얘기에 우리 언론이 휘둘리면 안된다”고도 했다.




대통령실이 김건희 여사의 비선 라인 논란과 관련해 입장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온라인 매체 뉴스버스가 지난주 “용산은 지금 거기 십상시 같은 몇 사람이 있다. 걔네들이 김건희 여사와 네트워킹이 돼가지고 국정을 좌지우지 한다”고 주장하는 김 전 행정관의 녹취를 공개한 이후에도 대통령실은 이렇다 할 입장을 내놓지 않다가, 한 대표가 지난 12일부터 “김건희 여사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와 걱정을 불식시키기 위한 대통령실 인적 쇄신이 필요하다”고 거듭 요구하며 논란이 거세지자 해명에 나선 것이다.



한 대표는 다음주 초로 예정된 윤석열 대통령과의 독대에서 ‘윤 대통령이 김 여사와 관련된 답을 내놓아야 한다’는 생각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 대표는 이와 관련 이날 기자들과 만나 “김 여사는 공적 지위가 있는 사람이 아니지 않느냐”며 “대통령실에 김건희 여사 라인이 존재하면 안 된다”고 말한 바 있다.



장나래 기자 wing@hani.co.kr



<한겨레 인기기사> ■

대통령실 “비선은 없다, 대통령 라인만 있을 뿐”…쇄신 요구 반박

명태균 “윤 부부, 인수위 와서 면접 보라고 해…6개월 매일 통화”

홍준표 “명태균, 윤에 붙어 대선 경선 여론조작…조속히 수사해야”

‘김건희 행차’ 교통통제 논란…경찰 “마포대교는 안 했지만…”

윤, 주중대사에 김대기 전 비서실장 임명 ‘회전문 인사’

이, 탱크로 유엔군 주둔지 돌격…네타냐후 “레바논에서 철수하라”

한강 “택시에서 눈물”…악동뮤지션 ‘그 노래’ 차트 역주행

[단독] 명태균·김영선, 수사 고비마다 휴대전화 바꾸고 또 바꿨다

한국 상륙하는 ‘위고비’…다이어트 보조제 X, 비만 치료제 O

이재명 “미친 거 아닙니까”…‘5·18 북 개입설’ 김광동 망언에 일침

한겨레>


▶▶권력에 타협하지 않는 언론, 한겨레 [후원하기]

▶▶한겨레 뉴스레터 모아보기

▶▶행운을 높이는 오늘의 운세, 타로, 메뉴 추천 [확인하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871
어제
2,554
최대
3,806
전체
717,735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