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박장범 KBS 사장 임명 강행에 "김건희 방송사로 전락"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野, 박장범 KBS 사장 임명 강행에 "김건희 방송사로 전락"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3회 작성일 24-11-23 13:30

본문

野, 박장범 KBS 사장 임명 강행에 quot;김건희 방송사로 전락quot;

더불어민주당은 23일 윤석열 대통령이 박장범 한국방송공사KBS 사장 임명안을 재가하자 "KBS를 김건희Kimkeonhee Broadcasting System으로 전락시켰다"고 비판했다.

노종면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이 결국 파우치 박 임명을 강행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노 원내대변인은 박 사장이 지난 2월 앵커로 재직하던 당시 윤 대통령과의 대담에서 김건희 여사가 받은 명품 가방을 조그마한 파우치로 표현했다는 점을 겨냥해 "아첨 언론의 새 지평을 열었다"면서 이번 사장 임명 역시 그에 따른 대가로 주장했다.

노 원내대변인은 윤 대통령을 향해 "인사청문회는 신경도 안 썼다"며 "국회는 사흘에 걸쳐 실시된 청문회를 통해 후보자 박장범의 왜곡된 언론관, 부적절한 주식거래, 세금 탈루, 아들의 위장전입, 스쿨존 속도위반, 과태료 미납으로 인한 차량 가압류 등을 밝혀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회에서 예정된 현장조사가 끝나기도 전에 임명안 처리를 해버렸다"며 "김 여사가 보채기라도 했습니까"라고 쏘아붙였다.

노 원내대변인은 "대통령의 술친구로 불리는 박민 사장이 KBS를 정권의 방송으로 전락시켰다면, 파우치 박 박장범 사장 체제의 출범은 KBS가 김건희 방송임을 선포하는 것과 다르지 않다"며 "민주당은 국민과 함께 Kimkeonhee Broadcasting System을 다시 국민의 방송 KBS로 되돌려 놓겠다"고 주장했다.

우태경 기자 taek0ng@hankookilbo.com



관련기사
- 시국선언 교수 벌써 3400명… 2016년 국정농단보다 빠르다
- 이재명 유죄? 말도 꺼내지도 마 민주당 일극체제의 오만
- 본인 논란부터 해명하라 당원 게시판에 발목 잡힌 한동훈
- 간병 온 며느리 아령으로 내려친 90대 시아버지 ‘징역 4년’
- 모델 문가비, 활동 중단 이유 고백 한 아이 엄마로 살기 위해…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553
어제
2,350
최대
3,806
전체
710,471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