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논객 "보수가 어쩌다 이런 집단이 되었나…尹 지지 이해 못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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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규 측, 고문 문제삼아 박정희 살인 없는 것으로 시도"
"우파 수사 절차적 흠결 이유 들어 반역적 폭력 무효화 주장"
보수 논객 정규재 전 한국경제신문 주필이 "윤석열 집단을 보수라고 보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정 전 주필은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정규재TV를 통해 "보수가 어쩌다 이런 집단이 되었나. 보수는 무슨 진영의 편이어서는 안 된다"고 이같이 주장했다.
정 전 주필은 "나는 절차적 정당성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돌이킬 수 없는 과거의 아주 사소한 허물을 들고 나와 그것으로서 정의 자체를 허물어버리는 과거사, 바로잡는 무슨 위원회 따위의 무중력적 활동은 비판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최근 재심이 결정된 김재규 사건을 언급하며 "당시에는 고문을 한 다음에 수사를 하는 게 군 수사대의 관행이었다. 김재규 측이 고문을 받은 것을 문제 삼아 박정희 살인 사건 자체를 아예 없는 것으로 시도하고 있다"며 "모든 역사적 사건들이 절차상 문제를 이유로 뒤집혀서 반국가적 반란과 폭동을 정당화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박정희는 살해당했지만 살인자는 무죄로 없다"며 "살인자가 없다는 이런 상황이 말이 되냐"고 반문했다.
앞서 법원은 10·26 사태를 일으킨 혐의로 사형을 당한 김재규 전 중앙정보부장 사건의 재심을 열기로 했다. 재심 개시 결정은 지난 1980년 김 전 부장이 사형을 당한 지 45년만에 내려졌다. 재판부는 당시 계엄사령부 합동수사단 수사관들이 피고인을 수사하면서 구타와 전기고문 등 폭행, 가혹 행위를 했음을 인정할 수 있다며 김 전 부장에 대한 재심을 개시하기로 결정했다.
그는 "지금 우파가 사소한 문제를 가지고 반역적 폭력 자체가 없었던 것으로 만들려고 한다"며 "전 세계가 목도했던 일을 수사 절차적 흠결이라는 이유를 들어 무효화하려는 간특한 말장난"이라고 맹폭했다.
정 전 주필은 "최근 내게 변절 운운하는 공세들이 쏟아진다. 나는 변절한 적이 없다"며 "나는 언제나 원점을 지켰고 어리석은 자들을 계몽하기 위해 뛰어가지 않았던 곳이 없었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애시당초부터 윤석열 진영과는 담을 쌓았으며 지금도 보수 집단의 윤석열 지지를 이해할 수 없다"고 쓴소리를 쏟아냈다.
조세일보 / 김상희 기자 shhappylife2001@joseilbo.com
"우파 수사 절차적 흠결 이유 들어 반역적 폭력 무효화 주장"
보수 논객 정규재 전 한국경제신문 주필이 "윤석열 집단을 보수라고 보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정 전 주필은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정규재TV를 통해 "보수가 어쩌다 이런 집단이 되었나. 보수는 무슨 진영의 편이어서는 안 된다"고 이같이 주장했다.
정 전 주필은 "나는 절차적 정당성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돌이킬 수 없는 과거의 아주 사소한 허물을 들고 나와 그것으로서 정의 자체를 허물어버리는 과거사, 바로잡는 무슨 위원회 따위의 무중력적 활동은 비판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최근 재심이 결정된 김재규 사건을 언급하며 "당시에는 고문을 한 다음에 수사를 하는 게 군 수사대의 관행이었다. 김재규 측이 고문을 받은 것을 문제 삼아 박정희 살인 사건 자체를 아예 없는 것으로 시도하고 있다"며 "모든 역사적 사건들이 절차상 문제를 이유로 뒤집혀서 반국가적 반란과 폭동을 정당화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박정희는 살해당했지만 살인자는 무죄로 없다"며 "살인자가 없다는 이런 상황이 말이 되냐"고 반문했다.
앞서 법원은 10·26 사태를 일으킨 혐의로 사형을 당한 김재규 전 중앙정보부장 사건의 재심을 열기로 했다. 재심 개시 결정은 지난 1980년 김 전 부장이 사형을 당한 지 45년만에 내려졌다. 재판부는 당시 계엄사령부 합동수사단 수사관들이 피고인을 수사하면서 구타와 전기고문 등 폭행, 가혹 행위를 했음을 인정할 수 있다며 김 전 부장에 대한 재심을 개시하기로 결정했다.
그는 "지금 우파가 사소한 문제를 가지고 반역적 폭력 자체가 없었던 것으로 만들려고 한다"며 "전 세계가 목도했던 일을 수사 절차적 흠결이라는 이유를 들어 무효화하려는 간특한 말장난"이라고 맹폭했다.
정 전 주필은 "최근 내게 변절 운운하는 공세들이 쏟아진다. 나는 변절한 적이 없다"며 "나는 언제나 원점을 지켰고 어리석은 자들을 계몽하기 위해 뛰어가지 않았던 곳이 없었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애시당초부터 윤석열 진영과는 담을 쌓았으며 지금도 보수 집단의 윤석열 지지를 이해할 수 없다"고 쓴소리를 쏟아냈다.
조세일보 / 김상희 기자 shhappylife2001@jose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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