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협 수위 올리는 북…김여정 "다시 발견되면 참변"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위협 수위 올리는 북…김여정 "다시 발견되면 참변"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4회 작성일 24-10-13 20:08

본문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로 접근하셨습니다.
Internet Explorer 10 이상으로 업데이트 해주시거나, 최신 버전의 Chrome에서 정상적으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앵커>

우리 무인기가 평양 상공에 침투했다고 주장한 북한이 위협의 강도를 높여가고 있습니다. 북한 김여정은 무인기가 평양에서 또 발견되면 참변이 일어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노동신문 1면은 불바다로 만들겠다는 등 남측을 향한 북한 주민들의 막말도 실렸습니다.

첫 소식 안정식 북한전문기자가 전하겠습니다.


<기자>

이틀 전 외무성 중대성명에 이어 어젯12일밤에는 북한 김여정 부부장이 담화를 통해 대남 위협 수위를 높였습니다.

김여정은 한국 무인기가 평양 상공에 침투했는지 확인해 줄 수 없다는 우리 군 입장에 대해, 무인기 도발의 주체, 행위자들이 누구이든 전혀 관심이 없다면서, 사태 재발 시 참변이 일어날 거라고 위협했습니다.

[조선중앙TV 김여정 담화 : 우리 수도의 상공에서 대한민국의 무인기가 다시 한번 발견되는 그 순간 끔찍한 참변은 반드시 일어날 것이다.]

그러면서 한국군의 모호한 입장은 한국 군부가 이번 사건의 주범이거나 공범임을 자인한 것이라며, 한국 군부가 직접 감행했거나 적극적인 조장이나 묵인 하에 도발이 이뤄졌다고 주장했습니다.

오늘자 노동신문은 온 나라가 통째로 분노의 활화산으로 화했다는 제목으로 한국 무인기에 격분하는 주민들 반응을 실었습니다.

[조선중앙TV : 노동신문은 1면에 인민들의 치솟는 증오와 보복열기의 거세찬 분출을 전하는 기사를 싣고.]

괴뢰한국쓰레기들, 미친 개무리와 같은 수위 높은 막말이 쏟아졌고, 징벌의 불소나기를 퍼부어야 한다, 하루빨리 적들의 아성을 불바다로 만들고 싶다는 등의 호전적인 발언도 이어졌습니다.

김여정 담화도 노동신문 1면에 실었는데, 대남 적대선동을 당분간 대내적으로 적극 활용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영상편집 : 정성훈

안정식 북한전문기자 cs7922@sbs.co.kr

인/기/기/사

◆ 한강이 감동했다는 악동뮤지션 노래 차트 역주행

◆ 팬 폭행 논란에…제시 "가해자 초면, 도의적 책임 느낀다"

◆ 최태원·노소영, 둘째 딸 결혼식에 참석…재계 총수도 총출동

◆ "딸 위해 살인" 청테이프로 꽁꽁…사돈 죽였다는 박 씨 무죄, 왜?

◆ 밥 먹다 "무슨 냄새야?"…상가 이용객 등 80여 명 대피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자> 앵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2,016
어제
2,032
최대
3,806
전체
721,959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