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당 "하이브, 뉴진스 하니 괴롭힘 지시했다면 명백한 범죄"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개혁신당 "하이브, 뉴진스 하니 괴롭힘 지시했다면 명백한 범죄"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8회 작성일 24-10-13 10:01

본문

기사 이미지
[서울신문]그룹 뉴진스의 하니가 오는 15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 아이돌 따돌림·직장 내 괴롭힘 문제에 대해 참고인으로 출석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개혁신당은 “용기가 돋보인다”며 환영의 뜻을 전했다.

김성열 개혁신당 수석대변인은 지난 10일 논평을 내고 “가수 뉴진스 멤버 하니가 국정감사에 참고인으로 출석하겠다고 선언했다”며 “익숙한 콘서트 무대도 아닌 국회 출석은 상당한 부담일 텐데도 불구하고 혼자 나오겠다는 용기가 돋보인다”고 전했다.

김 수석대변인은 “하지만 칭찬하기에 앞서 왜 한류 스타가 글로벌 무대가 아닌 국정감사장에 서야만 하는지 그 이유부터 눈여겨봐야만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하니는 소속사인 하이브로부터 직장 내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한다. 소속사 내 다른 가수와 매니저들로부터 의도적인 무시와 따돌림을 당했다며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며 “일방적 주장일 수도 있고 상호 불신과 오해가 빚어낸 단순 해프닝일 수도 있다. 그러나 하이브와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와의 격렬한 충돌을 보면 하니의 호소는 충분히 개연성이 있어 보인다”고 주장했다.

이어 김 수석대변인은 “직장 내 괴롭힘의 주체가 표절 의혹의 대상인 아이돌이라면 더욱 신빙성은 높아진다”며 “만약 하이브가 이를 알면서도 방조했거나 나아가 조장하거나 지시하였다면 이는 명백한 범죄 행위”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현행법상 아이돌 가수는 노동법의 완전한 보호를 받지 못하는 특수고용노동직”이라며 “이러한 법적 취약점을 이용하여 아직 사회 초년생에게 불과한 청년들에게 견딜 수 없는 상처를 주는 행위는 없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 수석대변인은 “자신의 꿈을 걸고 갑질과 부당함에 직접 맞서겠다는 하니의 패기와 용기를 응원한다”며 “아울러 하이브는 대한민국 대표 연예기획사다운 모습을 보여주길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하니는 하이브 산하 레이블인 빌리프랩 소속 그룹 아일릿의 매니저가 자신을 보고 “무시해”라고 말했다며 소속사 내에서 따돌림을 당하고 있다고 주장한 바 있다. 빌리프랩은 폐쇄회로CCTV와 해당 인물 조사 결과 이는 사실이 아니라고 맞서고 있다.

이에 하니는 팬 소통 플랫폼 ‘포닝’을 통해 “나 결정했다. 국회에 나가겠다”며 “나 스스로와 멤버들을 위해서 나가는 것이다. 그리고 ‘버니즈’뉴진스 팬덤 위해서 나가기로 정했다”고 국정감사 출석 의사를 밝혔다.

김민지 기자

[서울신문 다른기사 보러가기]

☞ 걸그룹 출신 정명, 19금 의상 입고 “××” 방송서 욕설
☞ 성인용품 가게 방문한 男女…배우 김소연♥이상우 부부
☞ 천안문 앞에서 “중화민국 만세”…대만 인플루언서의 ‘패기’
☞ “이렇게 예쁜데…” 안재현과 이혼 질문에 구혜선이 한 말
☞ “한강 수상에 DJ 비하?”…SBS, ‘노벨병화상과 비교불가’
☞ 31세 축구선수 돌연 사망, 자택서 발견…축구계 발칵
☞ “걱정이 든다”…이동국 아들 ‘대박이’ 놀라운 소식 전했다
☞ “한강 소설에 감명, 예명 ‘흰’으로 지었다”…고백한 여가수
☞ 20년 임신·출산 반복…할머니 된 ‘13남매 엄마’ 국민훈장
☞ ‘술자리 폭행’ 전 야구선수 정수근 징역 1년 6월 구형


▶ 밀리터리 인사이드
- 저작권자 ⓒ 서울신문사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2,066
어제
2,032
최대
3,806
전체
722,009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