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미대사 "자체 핵무장·전술핵 재배치는 정부 입장 아냐"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주미대사 "자체 핵무장·전술핵 재배치는 정부 입장 아냐"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1회 작성일 24-10-11 23:45

본문

대사관 국정감사 답변…김기현 "전술핵 재배치 미국내 여론조성해야"

주미대사 quot;자체 핵무장·전술핵 재배치는 정부 입장 아냐quot;

워싱턴=연합뉴스 조준형 박성민 특파원 = 조현동 주미대사는 11일현지시간 한국의 독자적 핵무장이나 미군의 한국내 전술핵 재배치는 우리 정부의 입장이 아니라고 밝혔다.

조 대사는 이날 워싱턴 DC의 주미대사관에서 열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의 대사관 국정감사에서 전술핵 재배치를 위해 미국 조야를 상대로 한 물밑 여론조성 활동이 필요하다는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의 발언에 대해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

조 대사는 "정부가 핵협의그룹NCG, 워싱턴선언작년 한미정상회담 합의 등을 통해 확장억제미국의 핵우산 제공를 구체적으로, 제도적으로 강화하는 취지는 자체 핵무장이나 전술핵 재배치까지는 가지 않은 상태에서 우리가 북핵 위협에 대응하는 최선의 방안을 마련하기 위함"이라고 답했다.

조 대사는 이어 "그것이 현재 정부 입장이기에 주미대사로서는 정부의 방향과 맞지 않은 활동전술핵 재배치를 위한 미국내 여론조성을 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이라고 덧붙였다.

조 대사는 모두 발언을 통해 "최근 한미 양국은 확고한 방위태세를 유지하고 주한미군의 안정적 주둔 여건을 위해 방위비 분담주한미군 주둔비용 분담 협상을 타결했다"며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한미동맹을 지속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또 "내년 출범하는 미국 새 행정부와 활발한 고위급 협의를 하고 북한 문제 등 우리 주요 관심사를 둘러싼 공조를 적극 추진하고, 경제 안보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jhcho@yna.co.kr


[이 시각 많이 본 기사]
북 "한국이 평양에 무인기 침투" 주장 vs 군 "그런 적 없다" 반박
현아·용준형, 연애 9개월만 결혼…매니저 축사에 눈물 흘려
"딸 한강이 골라 준 책 읽는 즐거움에 폭 빠졌죠"
한강 소설 소년이 온다 주인공 모친 "한 풀어줬다"
아동학대 혐의 손웅정 감독 등 3명 벌금 300만원 약식명령
동거녀 살해 후 시멘트 암매장…16년만에 잡힌 범인 구속 기소
형기 채우면 100살 넘어…배우자 살해 70·80대 중형 잇따라
한승원 "딸 한강은 시적인 감수성을 가진 좋은 젊은 소설가"
불법 입양 신생아 방치해 숨지자 암매장한 남녀 징역 5∼7년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저작권자c>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168
어제
2,132
최대
3,806
전체
723,243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