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일본 통합작전사령부 출범 비난···"재침 포문 열려는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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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및 미국의 해군과 일본 해상자위대가 지난 17~20일 제주 남방 공해상에서 해상훈련을 실시했다. 국방부 제공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논평에서 지난 24일 일본이 육상·해상·항공자위대를 지휘하는 통합작전사령부를 정식 발족한 것을 두고 “일본은 지난 80년간 전패국을 언제든 또다시 침략에 나설 수 있는 전쟁국가로 만드는 데 총력을 기울여왔다”라며 “그 준비가 이제는 마감 단계에 이른 것”이라고 밝혔다.
통신은 지난 1월 일본 주도로 미국, 영국 등 11개국이 함께 진행한 공동훈련과 이달 제주도 인근에서 진행된 한·미·일 해상훈련도 거론하며 “대륙 침략의 제도적, 군사적 준비를 완결 단계에서 다그치고 대외적 환경까지 마련한 일본이 이제는 그 성현을 위해 화선에로 진출하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일본이 감히 다가서려는 화선은 다시는 살아나올 수 없는 처절한 무덤으로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한솔 기자 hansol@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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