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사이버사령부, 주차공간 마련에 부대원 투입…北 해킹공격은 누가 ...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단독] 사이버사령부, 주차공간 마련에 부대원 투입…北 해킹공격은 누가 ...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8회 작성일 24-11-19 16:24

본문

"대규모 사이버도발 우려…군 인식 안일해" 지적
국방부와 합참 홈페이지, 디도스 공격으로 접속 장애
기사관련사진
사이버작전사령부

아시아투데이 정채현 기자 = 북한의 해킹공격 등에 대응해야 하는 사이버작전사령부 부대원들이 국방부 후문 주차 공간 부족으로 인해 평일에는 주차선 긋기, 휴일에는 주차 안내 등에 동원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이 도발 수위를 지속적으로 높이고 있고, 최근 국방부와 합동참모본부 홈페이지에 디도스 공격을 가한 것으로 추정되면서 군의 인식이 안일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9일 본지 취재에 따르면, 후문 인근 국방부 종교시설 이용자들은 그간 국방부 후문 출입이 가능해 후문에 위치한 민원실 주차장을 이용해 왔다. 그러나 민원실은 현재 공사 중으로 주차 공간이 부족한 상태다.

이에 따라 국방부장관은 사이버작전사령부에 후문 인근 사이버작전사령부 교육센터 주차 공간 개방을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교육센터 주차 공간은 지난달 27일부터 개방됐으며, 주차공간은 총 58면이다.


사이버작전사령관은 개방 첫날 현장에 나와 현황 파악에 나선 후, 기존 주차 공간 외 운동장 등에 추가 주차공간 마련을 지시한 것으로 드러났다.

예산 부족 문제 등의 문제로 주차선 긋기와 주차 안내에 사이버작전사령관 부대원들이 동원돼 군 인식 부족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다만, 해당 임무는 현행작전을 담당하지 않는 인원들이 시행했으며 휴일 주차 통제는 국방부 근무지원단 병력이 실시했다는 것이 군의 설명이다.

군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북한 해킹 공격 심각하고 대규모 사이버 도발도 우려되는 상황에서 군의 인식이 너무 안일한 것 아니냐"고 짚었다.

기사관련사진
지난 6일 국방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30분쯤부터 국방부 인터넷 홈페이지에 디도스 공격이 가해졌다. 이날 오전 합동참모본부 홈페이지도 접속이 불안정한 상황이 발생해 사이버작전사령부 등이 디도스 공격 진행 여부를 확인했다. /연합

국방부에 따르면, 지난 5일 국방부와 합참 홈페이지가 디도스 공격을 받아 사이버작전사령부 등이 디도스 공격 진행 여부 등을 조사했다. 디도스는 사이트를 공격해 접속 불능 상태로 만드는 사이버 테러다. 과도한 트래픽을 순간적으로 발생시켜 정상적인 데이터 전송을 어렵게 만드는 기술이다.

앞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도 지난 1일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 등으로 인한 사이버 위협이 커지고 있어 디도스 공격에 대비해야 한다"고 권고한 바 있다.

ⓒ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북·러 성토장 된 G20…尹, 러 면전서 "군사협력 중단하라"
푸틴, 러 핵무기 사용 교리 개정 승인… 에이테큼스 맞대응
집값 들썩이자 고삐 풀린 가계빚…3분기 1914조 역대 최대
포스코 포항제철소 1선재공장 폐쇄…45년만에 셧다운
정채현 strawp12@daum.net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2,283
어제
2,199
최대
3,806
전체
715,593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