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검찰, 국민 납득할 결과 내야"…김 여사 의혹 강경 입장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한동훈 "검찰, 국민 납득할 결과 내야"…김 여사 의혹 강경 입장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32회 작성일 24-10-10 19:01

본문

"활동 자제" 이어 기소 필요성 시사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로 접근하셨습니다.
Internet Explorer 10 이상으로 업데이트 해주시거나, 최신 버전의 Chrome에서 정상적으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앵커]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혹과 관련해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강경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 여사 기소여부 결정을 앞둔 검찰을 향해 "국민이 납득할 만한 결과를 내놔야 한다"고 한 겁니다. 어제9일 김 여사의 활동 자제를 공개요청한 데 이어 오늘은 사실상 김 여사 기소 필요성에 무게를 실은 거란 해석이 나옵니다.

첫 소식 류정화 기자입니다.


[기자]

한동훈 대표가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에 대해 국민의 눈높이를 언급하며 발언 수위를 높였습니다.

[한동훈/국민의힘 대표 : {불기소에 무게를 두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는데.} 검찰이 어떤 계획을 가지고 있는지는 저는 알지 못합니다. 다만 검찰이 국민이 납득할 만한 결과를 내놔야 한다.]

전날 김 여사의 활동 자제가 필요하다는 발언을 한 데 이어 기소 필요성을 언급하며 김 여사 관련 의혹에 대해 대통령실과 정면으로 각을 세운 겁니다.

앞서 친한계에선 "김 여사가 기소되면 특검법 통과와 관련 당의 부담이 줄어든다"는 발언이 나오기도 했는데, 한 대표가 법무장관 시절엔 주가조작 의혹에 대해 "증거가 충분치 않다" 비대위원장 시절엔 "특검법은 총선용 악법"이라고 선을 그었던 것에서 한층 입장이 강경해진 겁니다.

윤·한 갈등이 노출되면 당에 손해라는 친윤계의 비판에도 정면 반박했습니다.

[한동훈/국민의힘 대표 : 손해나 유·불리가 아니라 맞는 말을 해야 하는 것이고요. 제가 김건희 여사님을 공격하거나 비난하는 게 아닌데요. 친윤이든 대통령 비서실의 비서 일각이든 간에 의견이 있으면 자신의 이름을 걸고 당당하게 말씀하시면 좋겠습니다.]

16일 재보선 이후 윤석열 대통령과 독대가 이뤄질 거라는 보도에 대해선 미적지근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한동훈/국민의힘 대표 : 대통령실에서 말씀하신 말씀이고 구체적으로 정해진 건 없기 때문에 제가 특별히 더 드릴 말씀은 없습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대통령 귀국 후 순방 후 본격적인 논의가 이뤄질 거라고 했지만" 한 대표 측 관계자는 "공식적으로 용산으로부터 만나자는 메시지는 전달받은 바 없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김 여사의 활동 자제 요구 등을 이미 공개적으로 언급한 상황에서 윤 대통령과의 독대는 뚜렷한 성과로 이어져야 하지만, 그렇지 않을 가능성이 더 크기 때문이란 분석이 나옵니다.

[영상취재 박재현 / 영상편집 이지훈 / 영상디자인 송민지]

류정화 기자 jh.insight@jtbc.co.kr

[핫클릭]

김 여사 도이치 수사 입 연 한동훈…검찰 직격?

"이준석은 그런 놈 이간질"…윤핵관과 기싸움도?

삼성전자의 추락…5만 전자 찍더니 이 자리도 내줬다

뉴진스 하니 "나 결정했어! 국정감사 나갈거예요!"

3500% 매출 폭발 기적…테일러 영향력 이정도였나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799
어제
2,047
최대
3,806
전체
719,710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