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국 "尹, 한동훈 안 만날 수 없다…金여사 활동 자제로 국민 호응해야...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정성국 "尹, 한동훈 안 만날 수 없다…金여사 활동 자제로 국민 호응해야...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28회 작성일 24-10-10 08:47

본문

10·16 재보선 직후 독대 필요성 강조
정성국
정성국 국민의힘 의원. 이상섭 기자

[헤럴드경제=김진 기자] 정성국 국민의힘 의원은 10일 “윤석열 대통령께서도 결국 한동훈 대표를 만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라며 10·16 재보궐선거 직후 독대 성사에 힘을 실었다.

국민의힘 조직부총장이자, 친한동훈친한계로 분류되는 정 의원은 이날 오전 YTN라디오 ‘뉴스파이팅 배승희입니다’ 인터뷰에서 재보궐선거 이후 윤 대통령과 한 대표의 독대 문제와 관련해 “계속 여사 리스크라던지 여러가지 문제들이 불거지는 상황이지 않느냐”며 이같이 말했다.

정 의원은 “자연스럽게 한 대표의 요청을 받아들이는 형태로 가면 대통령실도 크게 부담스러운 상황이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구체적인 독대 성사 시점에 대해 “악재들이 진행되고 있다. 특히 명태균씨의 ‘폭탄 발언’들이 너무나 이슈를 크게 만들고 있기 때문에, 며칠 더 지나가는 시간들을 보면서 대응이 필요하다”며 “한 대표가 대통령과 허심탄회하게 어려운 문제를 타결할 시기는 보궐선거가 지난 직후가 아니겠는가”라고 했다.

김건희 여사의 ‘활동 자제’ 필요성에 공감한 한 대표의 발언에 대해 정 의원은 “사과만 하는 것보다 추가 조치가 더 나온다면 진정성이 받아들여지고 문제를 타개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겠냐는 마음”이라고 부연했다. 정 의원은 “이런 질문을 하는 분도 있다. ‘여사의 사과만으로 되겠느냐’고”라며 “여사의 행보를 자제해주는 모습을 보임으로 인해서 국민들께 호응하는 것을 보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 대표는 전날9일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 유세를 마친 직후 기자들의 관련 물음에 “저도 그게활동 자제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한 바 있다.

최근 김 여사 문제와 관련해 대통령의 재의요구권거부권이 통하지 않는 상설특검을 추진하는 더불어민주당에 대해서는 ‘11월 이재명 사법리스크’를 고려한 포석이란 해석을 내놨다.

정 의원은 “국정감사라는 여러가지를 터뜨릴 수 있는, 이슈 몰이를 할 기회도 있고 국민의힘에 악재라고 할 수 있는 김대남씨와 명태균이 더 터지고 있고, 한 대표와 대통령의 관계가 계속 악화일로로 가기 때문”이라며 “11월 정도 갔을 때 아무래도 이 정권에 대한 심판론이나 부정여론이 더 커질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 1심 결과가 나오는데, 모든 게 거기로 쏠릴 때 ‘한방’에 역전시킬 이슈를 만들어가면서 결정적 계기로 탄핵몰이를 할 수 있지 않겠나”라고 덧붙였다.



soho0902@heraldcorp.com

[베스트 클릭! 헤럴드 경제 얼리어답터 뉴스]
▶ "생일날 시어머니가 꽃다발에 미역국, 감동"…조민 깨알 자랑
▶ 뉴진스 하니, 국감 나간다…“멤버들과 버니즈 지키기 위해 결정”
▶ “얼굴이 4분의 3 됐다”… 곽튜브, 이나은 옹호 논란 이후 핼쑥해진 근황
▶ 설마했는데…“연예인까지 뛰어들었다” 실체 드러난 BJ 수입
▶ “삼성처럼 못 만들겠다” 애플, 충격 ‘포기 선언’…이 반지, 결국 못 본다?
▶ ‘흑백요리사’ 3억 딴 셰프 “건방지게 굴었다” 결국 사과…왜?
▶ “이건 진짜 미쳤다” 100% 망할줄 알았는데…입소문에 ‘난리’
▶ "정말로 나쁜 조폭들은 문신 안 해. 오히려 숨겨"
▶ [영상] ‘황재균과 파경’ 지연, 활짝 웃다 결국 울컥…마카오 팬미팅 소화
▶ “무거운 짐 든 막내작가 외면했다”…‘1박2일’ 출연진 ‘비매너’ 논란에 영상 삭제

Copyright ⓒ 헤럴드경제 All Rights Reserved.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2,022
어제
2,047
최대
3,806
전체
719,933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