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실, 대한체육회 비위 첩보 입수…조사 착수
페이지 정보
본문
국무총리실이 대한체육회의 비위 첩보를 입수해 조사에 착수했다.
총리실 산하 국무조정실 공직복무관리관실은 9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대한체육회 사무실에 조사관을 파견해 현장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달 12일 대한체육회의 일감 몰아주기, 과도한 수의계약, 부적절한 파리올림픽 참관단 운영 등을 지적하며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한 바 있다. 지난 6월엔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시설 관리 용역 계약과 관련해 체육회 고위 관계자와 업체의 유착관계가 의심된다며 검찰에 수사의뢰하기도 했다.
공직복무관리관실은 조사 뒤 체육회 비리 정황이 드러나면 수사기관에 수사 의뢰할 방침이다.
신민정 기자 shin@hani.co.kr
<한겨레 인기기사> ■
[단독] 김종인 “윤 첫만남 자리에 명태균 있었다…김건희 동석”
국방부, 이승만 ‘찬양’ 잡지에 10억…부정선거 빼고 “나라사랑에 고개”
우상호 “명태균, 잔챙이 아닌 듯…용산은 뭐가 켕겨 고발 못 하나”
친한동훈계 안에서도 “도이치 김건희 기소해야”…정면돌파 하나
‘탈북경로 개척’ 국정원 요원 2명 네팔서 숨져
해리스, 트럼프에 3%p 우위…뉴욕타임스-시에나대 조사 처음 앞서
북 “남북 연결 경의·동해선 도로·철길 차단, 요새화”
이상민 ‘대통령 관저’ 감싸기 백태…말 바꾸기, 책임 전가, 위증 논란
김동연 “복수의 최순실 존재…윤석열·김건희·한동훈, 혼란의 주범”
‘김건희 패러디’ 주현영 앞길을 누가 막는가
한겨레>
▶▶권력에 타협하지 않는 언론, 한겨레 [후원하기]
▶▶한겨레 뉴스레터 모아보기
▶▶행운을 높이는 오늘의 운세, 타로, 메뉴 추천 [확인하기]
관련링크
- 이전글북 "남측 연결 도로·철도 끊을 것"…대한민국 불변의 주적 언급 24.10.09
- 다음글불법 드론 감지 못하고 훈련 장비 없고…허술한 원전 방어망[2024국감] 24.10.09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