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집 구조 다 안다"는 명태균…대통령실, 첫 공식 입장은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대통령 집 구조 다 안다"는 명태균…대통령실, 첫 공식 입장은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29회 작성일 24-10-09 07:49

본문

"내가 입 열면 세상 뒤집어진다" 폭로
대통령실 "두 번 봐, 연락 안 해" 반박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로 접근하셨습니다.
Internet Explorer 10 이상으로 업데이트 해주시거나, 최신 버전의 Chrome에서 정상적으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앵커]

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인 명태균 씨는 윤석열 대통령 부부와 친분을 과시해왔습니다. 명 씨는 대통령 자택에 여러 번 갔다며 집 내부 구조를 설명했고, "내가 입 열면 세상이 뒤집어 진다"는 주장도 펼쳤습니다.

이런 명 씨에 대해 대통령실이 처음으로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이 국민의힘 정치인들을 통해 명 씨를 두 번 봤다"며 "별도의 친분이 있어 자택에 오게 된 것은 아니다"라고 반박했습니다.


이재승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명태균씨는 "대통령 자택에 여러 번 갔고, 내부 구조도 훤히 알고 있다"고 말을 꺼냈습니다.

[명태균 : 아크로비스타 들어가면 대통령 집을 열어보면 개가 한 마리 묶여 있어요. 그 집 구조를 진짜 내가…]

대통령 취임 이후에는 통화와 문자 연락을 계속해 왔다고도 주장했습니다.

[명태균 : 대통령하고 그냥 주고받고 주고받고 텔레하고. 여사와 수시로 통화했잖아. 한 달에 한두 번 이런 식으로…]

그러면서 자신이 대통령 부부를 위해 한 일 가운데 아직 밝히지 않은 일이 많다고 말했습니다.

[명태균 : 내가 했던 일의 20분의 1도 안 나온 거야 지금. 그러다가 입 열면 진짜 뒤집히지.]

세상에 알려지면 큰 논란이 될 일들이 더 있다는 겁니다.

이에 대해 대통령실이 처음으로 공식 입장을 내놨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대선 기간에 국민의힘 정치인이 자택을 방문할 때 명 씨를 두 번 본 적은 있지만, 이후부터는 연락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대선 당시 국민의힘 두 정치인을 각각 자택에서 만난 것은 그들이 보안을 요구했기 때문이며, 명 씨가 대통령과 별도의 친분이 있어 자택에 온 것이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이후 경선 막바지에 유세장에서 명 씨를 본 국민의힘 정치인이 거리를 두도록 조언한 뒤로, 윤 대통령은 명 씨와 문자를 주고받거나 통화한 기억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영상취재 김영철 / 영상편집 원동주 / 영상디자인 최석헌]

이재승 기자 lee.jaeseung@jtbc.co.kr

[핫클릭]

대통령 집 구조까지 안다는 명태균 "내가 입 열면.."

"군복 입고 할 말 못하면 X신"…김용현 비속어 논란

의대 5년제 던져놓고 파장 커지자…"안 해도 돼"

"여성 군대 보내 전우애 쌓자"…저출생 황당 해법

라이터 들고 주택가 돌면서…하루 3번 불 지른 여성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935
어제
2,032
최대
3,806
전체
721,878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