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산불 66시간 만에 진화…97ha 산림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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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기 14대·인력 686명 집중 투입해 진화 완료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지난 22일 경남 김해시 한림면 안곡리 산 106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을 25일 오전 9시 기준으로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산불 진화를 위해 헬기 14대, 지상 진화 인력 686명, 진화 차량 45대가 동원됐다. 산불의 발생 원인은 쓰레기 소각으로 추정되며, 약 97ha의 산림이 화재로 영향을 받았다고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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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경남 김해시 한림면 안곡리 야산에 발생한 산불이 나흘간에 진화작업 끝에25일 오전 9시 기준으로 완전히 진화됐다.[사진=경남도 제공]kboyu@newspim.com |
산림 당국은 재발 방지를 위해 진화 인력 231명산불특수진화대 44명, 산림공무원 29명, 소방의용대 40명, 군부대 36명, 경찰 2명, 기타 9명이 잔류해 뒷불 감시를 하고 있으며, 산불 피해지에 대해서는 6월 우기 이전에 응급 복구를 완료할 예정이다.
산림청 관계자는 "산불은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므로 논밭두렁 태우기, 영농 부산물, 쓰레기 소각 등으로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국민 모두가 산불 예방에 협조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kbo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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