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보선 D-7…한동훈·이재명 부산 금정서 격돌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재·보선 D-7…한동훈·이재명 부산 금정서 격돌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26회 작성일 24-10-09 07:34

본문

기사 이미지
10·16 재·보궐선거를 일주일 앞둔 9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구청장 보궐선거가 치러지는 부산 금정구로 출동해 세 몰이에 나선다.

금정구청장 선거는 당초 국민의힘의 우세가 점쳐졌으나, 최근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후보단일화에 성공하면서 어느 누구도 승리를 장담하기 어려운 박빙 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 대표는 이날 오전 윤일현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부산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연다. 오후에는 부산대 앞으로 이동해 시민들을 만나며 집중유세를 벌인다.


한 대표는 지난달 28일과 지난 5~6일 부산을 찾아 선거운동을 지원한 바 있다.

이 대표는 이날 김경지 후보와 함께 금정구 거리에서 후보 지원유세를 진행한다. 또 부산지하철 장전역 인근에서 시민인사를 할 예정이다.

이 대표는 지난달 25일 부산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연 데 이어 지난 3일에도 부산을 찾아 지원 유세를 했다.

부산에서도 금정구는 전통적으로 여권 강세 지역으로 분류된다. 그러나 야권이 후보 단일화를 이룬 데다 의정 갈등과 ‘김건희 여사 리스크’ 등으로 인해 국민의힘 지지율이 하락하면서 여당도 긴장하고 있다.

실제로 국제신문이 여론조사기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지난 1~2일 금정구에 사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야권 단일화시 김경지 민주당 후보와 윤일현 국민의힘 후보의 지지율은 각각 40%와 43.5%로 오차범위±4.4%p내를 기록했다. 이 여론조사는 ARS 조사무선 100%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4.4%p, 응답률은 7.3%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당내 친한친한동훈계와 친윤친윤석열계의 갈등이 깊어지는 상황에서 부산 금정구청장 선거에서 패할 경우, 한 대표도 정치적 입지에 큰 타격을 입을 수밖에 없다. 이를 반영하듯, 한 대표는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적극 지원에 나서고 있다.

한 대표는 야당의 후보 단일화를 두고 “야합”이라고 비판하는 동시에 ‘지역 일꾼론’을 앞세워 표심을 파고들고 있다. 그는 지난 5일 금정구 방문 당시에도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은 중앙정치에서 자기들이 해온 정치적 야합을 하기 위해 아름다운 땅 금정에서 단일화 쇼를 하려고 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

반면, 이 대표는 ‘정권 심판론’을 전면에 걸고 여권 강세지역을 파고들고 있다.

오남석 기자

[ 문화닷컴 | 모바일 웹 | 네이버 뉴스 채널 구독 | 다음 뉴스 채널 구독 ]

[관련기사/많이본기사]

[단독] 문다혜, 상습불법운전 의혹… 예전 차량 쏘렌토부터 과태료 체납

조국 “문다혜 스스로 책임, 처벌받아야”…‘文 전 대통령 입장밝혀야’ 지적엔 “그건 좀”

[속보]대둔산서 100m 아래로 추락한 30대 야영객 ‘극적 구조’

“여성 군대 가면 전우애로 혼인율·출산율 올라갈 것”…군사문제연구원장 발언 논란

하루 1명 쓰는 공중전화… 유지비는 年 300억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신청:023701-5555]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824
어제
2,032
최대
3,806
전체
721,767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