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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지 좁아지는 비명계…박용진 "들러리는 맥 빠지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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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2회 작성일 25-03-28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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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2심 무죄로 독주 체제

이재명 2심 무죄…비명 잠룡들, 당내 경선 득실 계산 분주


더불어민주당 비명비이재명계 대선 주자들이 공개 행보를 이어가고 있지만 이재명 대표의 공직선거법 2심 무죄 선고로 당내 입지는 점점 더 줄어들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가뜩이나 활동 공간이 넓지 않았던 일부 후보들은 조기 대선을 하더라도 경선 포기를 고심하고 있다.


14일간 단식 투쟁 후 병원에 입원했던 김경수 전 경남지사는 28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의 천막 농성장을 찾아 신속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를 강조했다. 김 전 지사는 기자들과 만나 “위기 상황을 방치하면 헌법재판소의 존재 이유가 없는 것 아니냐는 국민적 비판 직면할 것”이라며 “조속히 윤석열 즉각 파면이라는 국민 요구가 헌재에 의해 이뤄지길 다시금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의 2심 선고와 관련해서는 “명백히 야당 대표에 대한 정치적 탄압이었다고 생각한다”며 “법원에서는 비정상을 판결을 통해 바로 잡아준 것”이라고 답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도 경기 수원에서 윤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이어갔다. 그는 “헌재의 조속한 내란 수괴 파면 인용을 촉구한다”며 “산불과 트럼프 파고 앞에 놓인 우리 경제를 생각한다면 하루도 미룰 수 없다”고 했다. 김 지사는 10일부터 수원·성남·하남·의정부·화성 등 경기도 곳곳에서 출·퇴근 시간대를 활용해 1인 시위를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이 대표가 사법리스크 부담을 덜어낸 이후 관심이 쏠리면서 비명계 주자들에게 힘이 실리기 어렵다는 해석도 나온다. 박용진 전 의원은 이날 “그냥 이 대표 추대에 들러리 서는 거라는 평가를 받으면 참 맥 빠지는 일”이라면서 “한 사람의 정치인으로서 본인의 비전과 계획을 펼칠 수 있는 공간이 열렸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결과적으로 의미 없는 일로 끝날 수 있다”고 했다. 이어 자신의 출마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반반”이라고 답했다.

일부 후보들은 윤 대통령의 탄핵 인용으로 조기 대선이 치러지게 되더라도 경선 출마를 고심하고 있다. 한 비명계 관계자는 “사실상 선거 캠페인을 중단한 상태”라며 “경선 참여가 의미가 없다는 내부 여론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윤명진 기자 mjligh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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