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마다 "김건희 김건희"…공천개입·양평 땅 의혹 등 줄줄이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국감마다 "김건희 김건희"…공천개입·양평 땅 의혹 등 줄줄이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8회 작성일 24-10-08 07:46

본문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로 접근하셨습니다.
Internet Explorer 10 이상으로 업데이트 해주시거나, 최신 버전의 Chrome에서 정상적으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앵커]

어제부터 22대 국회 첫 국정감사가 시작됐습니다. 국감 첫날 10개 상임위 어디서나 김건희 여사의 이름이 불렸습니다. 대통령 관저 불법 중축 의혹, 양평 고속도로 특혜 의혹, 공천 개입 의혹 등 야당이 줄줄이 쌓은 의혹들을 검증하겠다고 나선 겁니다. 이에 맞서 여당은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를 줄여보겠단 심산이라고 반발했습니다.

이승환 기자입니다.


[기자]

행정안전부와 인사혁신처에 대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선 대통령 관저 불법 증축 의혹이 집중적으로 다뤄졌습니다.

야당 의원들은 시공을 담당한 인테리어업체 21그램의 대표 등 주요 증인들이 불출석한 걸 문제 삼았습니다.

[이광희/더불어민주당 의원 : 출석 요구서 수령조차 거부하고 도망 다니고 있습니다. 지금 이게 국회를 무시하고 국회의 요구가 뭐가 되는 겁니까?]

국민의힘은 야당의 자료 제출 요구가 과도하다며 정쟁 국감이 아닌 민생 국감을 하자고 맞섰습니다.

[조은희/국민의힘 의원 : 오로지 기승전 관저 공사에 대한 자료로 지금 거의 개의한 지 지금 오전 내내 그 자료 요구로 지금 우리 위원회가 고통받고 있습니다.]

야당 의원들을 중심으로 관련 부처의 자료 제출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잇따르자 행안위원장이 중재에 나섰고, 고성이 오가기도 했습니다.

[신정훈/국회 행정안전위원장 : 엄중히 가려서 자료 제출해주실 것을 다시 한번 촉구합니다. 그렇게 하시겠습니까?]

[연원정/인사혁신처장 : 검토해보겠습니다.]

[김성회/더불어민주당 의원 : 아니, 검토라뇨! 국정감사 자리에서 그게 위원장한테 할 답변입니까?]

법사위 국정감사에선 김 여사의 공천 개입 의혹이 도마에 올랐습니다.

야당은 김대남 전 대통령실 행정관이 SGI 서울보증에 감사로 간 건 지난 총선 당시 출마를 포기한 대가라면서 배후에 김 여사가 있는 것 아니냐고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천대엽/법원행정처장 : 맥락을 잘 몰라서 이 특정 사안에 대해서 저희가 단정적인 말씀을 드리긴 어렵겠지만 다만 적절치 않은 사안인 것 같습니다.]

국토위에선 양평 고속도로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한 자료 제출을 놓고 여야가 신경전을 벌였고, 복지위에선 지난달 김 여사의 마포대교 순찰에 대해 "복지는 김 여사의 이미지 메이킹용 패션이 아니"라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야당의 공세에 대해 영부인 의혹을 고리 삼아 탄핵 선동을 벌여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를 줄여보겠다는 심산으로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영상취재 박재현 김영묵 이주원 영상편집 이지훈]

이승환 기자 lee.seunghwan5@jtbc.co.kr

[핫클릭]

"김 여사 후배니 잘 챙겨" 잔고위조범 사업 도운 정황

채상병 희생 헛되지 않게 체육대회?…정작 심리치료는

문다혜, 만취해 몸 못 가누고 비틀…CCTV에 포착

인분칠·매질 그 목사…JTBC 보도 4년 만에 결국

백종원 향한 심상치 않은 댓글…중국 네티즌들, 왜?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521
어제
2,032
최대
3,806
전체
721,464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