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재명·이화영·김성태 고발…"李, 추가폭로 두려워해"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국민의힘, 이재명·이화영·김성태 고발…"李, 추가폭로 두려워해"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30회 작성일 24-10-07 16:10

본문

[the300]

본문이미지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탄핵 남용 방지 특별법 당론 발의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4.09.12. xconfind@newsis.com /사진=조성우
국민의힘이 7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을 뇌물죄 및 정치자금법·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당 법률자문위원장인 주진우 의원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 국민의힘은 이 대표와 이 전 부지사, 김 전 회장을 뇌물공여 및 정치자금법·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형사고발했다"고 밝혔다.

주 의원은 "민주당이 이 대표를 방탄하겠다고 벌인 탄핵 난장판에서 역설적으로 이 대표의 범죄 혐의 단서만 드러났다. 이것이야말로 사필귀정"이라며 "이 전 부지사가 변호인과 나눈 은밀한 대화는 김 회장의 추가 폭로를 진정 두려워한다는 사실을 보여준다"고 했다.


주 의원은 "이재명 대표의 재판 로비, 변호사비 대납, 쪼개기 후원과 광장 조직 불법 자금 지원까지 한 편의 범죄 누아르 영화가 연상되실 것"이라며 "이 전 부지사가 남들이 들을세라 목소리를 낮추고 진정으로 두려워 떠는 모습을 국민 여러분이 똑똑히 보셨을 것"이라고 했다.

주 의원은 지난 2일 박상용 검사 탄핵소추 조사 청문회에서 이 전 부지사와 담당 변호인 사이의 녹취파일을 공개했다. 해당 녹취에서 이 전 부지사는 "저희가 이재명 당시 지사의 광장이라는 조직을 관리했었다"며 "이해찬 대표와 조정식 의원, 국회의원도 많이 관련돼 있었는데 거기에 들어간 비용을 자기김 전 회장가 댔다"고 말했다.

쌍방울 그룹 불법 대북송금 혐의를 받는 이 전 부지사가 당시 이 대표의 조직을 관리했고 김 전 회장이 불법 정치자금을 지급했다는 주장이다.

주 의원은 민주당에서 녹취파일의 출처를 문제 삼는 것과 관련 "녹취록의 출처는 검찰이 아니다. 국회에서 제보를 받아 내용을 공개할 때는 출처를 밝히지 않는 게 관례고 민주당도 지금까지 이렇게 해 왔다"고 말했다.

주 의원은 "이 전 부지사가 스스로 녹취 파일이 자기 목소리가 맞고 등장인물이 본인의 변호사라는 사실을 인정했다. 출처나 신빙성의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며 "오히려 문제가 되는 건 변호인이 이 전 부지사 몰래 녹취했다는 거다. 이 전 부지사가 이 대표에 불리한 진술을 이어갈 경우 재판에서 공개하기 위해 이 대표를 보호하기 위해 녹취를 했던 것 아닌가"라고 했다.

[관련기사]
연봉 10억, 100억 집…지연과 이혼 황재균, 재산분할 규모는
김장훈, 200억 기부 아쉬워한 이유 "그렇게 벌었는데…"
양손에 짐 든 작가 외면…"연예인이 귀족이냐" 비판에 영상 내린 1박2일
라이머 "안현모와 이혼 후 펑펑 울어…5년 반을 같이 살아"
"시어머니 때문에 죽고 싶었어" 시집살이→우울증…정대세 아내 눈물
"한달에 7890원, 다 떠나겠네" 했는데 반전?…쿠팡 이용자 수 늘었다
"실종된 딸이 해외입양" 44년 만에 극적 상봉…국가에 소송 건 이유
기적의 비만약 위고비 국내 상륙…月100만원으로 치솟을까
"월 100만원" 말 그대로 꿈의 비만약?…위고비 비급여 이유는
황재균과 이혼 지연, 손잡은 변호사 정체 깜짝…이혼 사유 들어보니
"아파트 사면 샤넬·디올·구찌·에르메스"…지방 신축 수난시대, 1억 할인도 등장
전세계 K-팝 팬 1만명 영종도로…"방 없어요" 호텔들 난리 난 사연[르포]
"절밥이 파스타" 40대 남녀도 나는 절로 소개팅…최종 커플은?
[단독] "아기 사망" 덜덜 떨었는데…역대급 유행 백일해, 절반 가짜?
장신영 방송 복귀 "강경준과 가정 지킨 이유?"…입 열었다

안재용 기자 poong@mt.co.kr

ⓒ 머니투데이 amp;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789
어제
2,032
최대
3,806
전체
721,732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