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필리핀은 자유대한민국 지키기 위해 싸워준 고마운 친구"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尹 "필리핀은 자유대한민국 지키기 위해 싸워준 고마운 친구"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6회 작성일 24-10-06 21:52

본문

마닐라서 동포 만찬 간담회…"양국 간 유대에 동포 여러분 역할 매우 커"

尹 quot;필리핀은 자유대한민국 지키기 위해 싸워준 고마운 친구quot;

마닐라=연합뉴스 안용수 김승욱 기자 = 필리핀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필리핀은 6·25전쟁 때 아시아에서 가장 먼저, 가장 많은 병력을 파병해 자유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함께 싸워준 고마운 친구"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수도 마닐라에서 동포 만찬 간담회를 열고 "한국과 필리핀은 긴밀한 우호 협력관계를 맺어왔으며, 지난 1949년 아시아에서 최초이자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수교한 나라"라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양국 간 유대와 우정이 돈독하게 된 데에는 동포 여러분의 역할이 매우 컸다"며 "한국과 필리핀의 관계가 발전하는 과정에서 동포 여러분께서 든든한 버팀목 돼 준 것에 대통령으로서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동포 여러분께서는 봉사활동과 장학사업을 통해 필리핀 국민들과 따뜻한 손길을 나눠왔다"며 "양국 우정을 더욱 깊게 만들어 주신 동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양국 관계가 이렇게 발전하면 필리핀에서 활동하는 여러분도 여러 가지 혜택과 이점을 누리게 될 것이라고 믿는다"며 "동포 여러분께서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현지 사회에서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모국의 정부가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대한민국이 글로벌 중추 국가로서 세계의 자유, 평화, 번영에 기여하고 외교 지평과 경제영토를 더욱 확장할 수 있도록 동포 여러분께서도 많이 힘을 보태달라"고 당부했다.


PYH2024100612670001300_P2.jpg화동으로부터 꽃다발 받는 윤석열 대통령 부부
마닐라=연합뉴스 진성철 기자 = 필리핀을 국빈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6일 오후현지시간 필리핀 마닐라 페닌슐라 호텔에서 열린 동포 만찬 간담회에 참석해 화동으로부터 꽃다발을 받고 있다. 2024.10.6 zjin@yna.co.kr

윤만영 필리핀 한인총연합회장은 "대통령 내외분의 국빈 방문은 대한민국과 필리핀 한인 동포사회가 함께 도약할 수 있는 큰 용기를 선물할 것"이라며 "이번 방문은 양국 간의 우정을 더욱 돈독하게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재외동포청을 신설해서 재외동포를 끌어안고 재외동포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주었다"며 윤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상목 경제부총리, 신원식 국가안보실장, 장호진 외교안보특보, 이상화 주필리핀대사 내외, 이도운 홍보수석, 김태효 국가안보실 제1차장 등이 배석했다.

kind3@yna.co.kr


[이 시각 많이 본 기사]
검찰 "구영배 뽑아갈 것 뽑자 지시…미정산 위기 2년전 예견"
소주 4병 마셨다는 묻지마 살해 박대성…경찰 "2병만 마셔"
티아라 지연과 야구선수 황재균 파경…"다툼 극복 못 해"
與, 문다혜 음주운전에 "아버지는 음주운전이 살인이라 했는데"
한강서 전복 위험 보트·뗏목 타고 있던 4명 구조
300여㎞ 택시 타고는 먹튀…요금 달라는 기사에 주먹질한 50대
트럼프 옆에 선 머스크…화성 점령 티셔츠에 MAGA 모자도
"누나 집에서 좀 재워줘" 여경 성희롱한 해경…"파면 적법"
만취 행인 스마트폰 지문인식해 2천550만원 빼낸 30대 징역5년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저작권자c>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852
어제
2,047
최대
3,806
전체
719,763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