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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오늘 한-필리핀 정상회담…1호 영업사원 세일즈 외교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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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9회 작성일 24-10-07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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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닐라=뉴시스] 최진석 기자 = 필리핀을 국빈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6일현지시각 마닐라 니노이 아키노 국제공항에 도착해 꽃목걸이와 꽃다발을 받고 이동하고 있다. 2024.10.06. myjs@newsis.com /사진=최진석
윤석열 대통령이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필리핀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원자력, 핵심광물 공급망, 인프라 건설 등 경제 협력 과제를 집중 논의한다.

윤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오전 필리핀 독립영웅 호세 리잘 기념비 헌화를 시작으로 공식 일정에 돌입한다. 이후 윤 대통령 내외는 필리핀 말라카냥궁으로 이동해 공식 환영식에 참석한다.

이어 윤 대통령은 마르코스 주니어 필리핀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한-필리핀 관계 강화 방안에 대해 폭넓게 협의할 예정이다. 정상회담 직후에는 양국 정상은 MOU 교환식에 이어 공동 언론 발표를 할 예정이다.


한국 대통령의 필리핀 국빈 방문은 2011년 이명박 전 대통령 이후 13년 만이다. 필리핀은 6.25 전쟁 당시 아시아에서 가장 먼저, 가장 큰 규모의 병력을 파병한 혈맹이기도 하다. 대통령실은 이번 국빈 방문이 올해 한-필리핀 수교 75주년을 맞아 양국 협력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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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닐라=뉴시스] 최진석 기자 = 필리핀을 국빈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6일현지시각 마닐라 영웅묘지 한국전 참전 기념비를 찾아 헌화 후 묵념하고 있다. 2024.10.06. myjs@newsis.com /사진=최진석
윤 대통령은 마르코스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통해 필리핀의 경제발전을 위해 필수적인 대형 교통 인프라 확충을 위한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 우리 기업들의 신규 프로젝트 수주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필리핀의 농업 생산성 제고를 위해 농약, 비료, 농기계 등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하는 한편, 우리 기업들의 현지 진출 지원 방안도 모색한다,

특히 양국 간 원자력 분야 협력 가능성도 타진한다. 필리핀 정부는 탄소중립 달성과 늘어나는 전력 수요 대응을 위해 원자력발전소 건설을 재개할 예정이다. 필리핀 정부가 원전 강국인 한국과의 협력을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만큼 이번 방문에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도출할지 주목된다.

이와 함께 니켈, 코발트 등 핵심 광물 관련 공급망 협력 강화 방안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필리핀은 광물자원이 풍부한 동남아의 자원 부국으로, 2023년 생산량 기준으로 니켈 세계 2위, 코발트 세계 6위의 핵심 광물 보유국이다.

윤 대통령은 필리핀에 이어 오는 11일까지 싱가포르·라오스를 잇달아 방문한다. 라오스에서는 아세안 정상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북한의 핵실험 가능성이 고조되는 가운데 아세안 국가들과 역내 안보 현안에 있어 긴밀한 공조를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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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닐라=뉴시스] 최진석 기자 = 필리핀을 국빈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6일현지시각 마닐라 니노이 아키노 국제공항에 도착해 환영나온 인사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4.10.06. myjs@newsis.com /사진=최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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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닐라필리핀=민동훈 기자 mdh524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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