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이재명, 탄핵공세 폭주해도 심판의 때는 온다"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나경원 "이재명, 탄핵공세 폭주해도 심판의 때는 온다"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5회 작성일 24-10-06 10:12

본문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 박민규 선임기자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 박민규 선임기자



국민의힘 의원들은 6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전날 인천 강화군수 보궐선거 지원유세에서 “선거를 기다릴 정도가 못 될 만큼 심각하다면 도중에라도 끌어내리는 것이 민주주의”라며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암시하는 듯한 발언을 한 것과 관련해 비판을 쏟아냈다. 이 대표가 오는 11월 공직선거법과 위증교사 사건 1심 선고가 나올 것을 앞두고 “의도된 정치적 망언”을 했다고 지적했다.


나경원 의원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여의도대통령 행세를 하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탄핵공세가 끝 모르고 폭주중”이라며 “11월, 이재명대표의 허위사실공표, 위증교사 범죄 선고시기가 다가오니 더 거세지는 야권의 탄핵 총공세”라고 적었다.

나 의원은 이어 “민주당 의원들은 탄핵준비모임을 결성해 국회에서 대통령 탄핵의 밤 행사까지 주선,주말엔 거리로 나가 탄핵 주도 세력들과 손잡고 길거리 집회 탄핵연대, 갈수록 점입가경”이라며 “아무리 그래봤자, 심판의 때는 온다”고 했다.

김기현 의원도 이날 SNS에 “어제 있었던 인천 강화군수 재선거 지원 유세에서 이 대표는 ‘말해도 안 되면 징치해야 하고, 징치해도 안 되면 끌어내려야 한다’며 윤 대통령을 탄핵하면 자신의 사법 리스크가 해소되고 자신이 대통령이 될 수 있다는 검은 야욕을 드러냈다”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이어 “지역 일꾼을 뽑는 재선거의 장을 악용해 한 달여 뒤 이 대표 본인의 정치생명을 끊어 놓을 두 건의 1심 재판 유죄판결이 두려운 나머지 탄핵몰이 선동에 나선, 의도된 정치적 망언이자 망동이 아닐 수 없다”며 “자신을 겨눈 법치와 정의의 칼날 앞에서 잔뜩 겁 먹은 것임이 역력하다”고 했다.

서범수 사무총장도 전날 SNS에서 “이 대표가 11월이 다가오니 제정신이 아닌 모양”이라며 “끌어내려 감옥으로 보내야 할 사람은 바로 당신임을 우리 국민 모두는 잘 알고 있다”고 일갈했다.

유설희 기자 sorry@kyunghyang.com

유설희 기자 sorry@kyunghyang.com

경향신문 주요뉴스

· “아이 팔이 무릎 스쳐” 버스서 4세 아이·할머니 폭행한 20대
· 이 녀석 죽이려고 63억 썼는데···“이런 지독한 놈은 처음”
· 지연·황재균, 결국 이혼 인정…“합의 하에 조정 절차 중”
· [단독] ‘김건희 논문 의혹’ 증인들, 국감 앞서 출국…요양·가정사 이유 불출석도
· [단독] 근무 때 옷 벗고 태닝하고, 불법체류 여성 노래방 불러내고…해경 ‘얼빠진 비위’
· 이준석 “윤 대통령과 치맥회동, 명태균이 기획한 게 아냐” 반박
· [단독] “잘 먹어야 잘 싸운다” 말해 놓고...내년 병사 급식 단가 동결·간식비 삭감
· “멀쩡하던 스마트폰이 벽돌 됐다”…구형 갤럭시폰 ‘무한 부팅’ 대란
· ‘20대 여성 BJ 살해’ 40대 징역 25년…“반성 찾아볼 수 없어 엄벌 불가피”
· [단독]“평생 못 본 아빠 대신 내라구요?”···상속포기해도 계속되는 응급실 의료비 대납 의무

▶ 매일 라이브 경향티비, 재밌고 효과빠른 시사 소화제!
▶ 평균 92분, 14곳 ‘뺑뺑이’… 응급실 대란을 기록하다

ⓒ경향신문www.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355
어제
2,032
최대
3,806
전체
721,298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