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불꽃 축제 주최 기업 한화는 한국화약의 줄임말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5일 불꽃 축제 주최 기업 한화는 한국화약의 줄임말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23회 작성일 24-10-05 15:16

본문

한화, 2000년부터 불꽃축제 개최… 올해 20회째
5일 불꽃 축제 주최 기업 한화는 한국화약의 줄임말
서울세계불꽃축제 [서울시]

[헤럴드경제=홍석희 기자] ㈜한화가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불꽃축제를 개최한다. 5일 축제에선 한국, 미국, 일본 등 3개국이 참여한다. 한국팀의 ㈜한화는 마지막 순서로 이날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매년 사회공헌 사업으로 세계불꽃축제를 열어온 기업 ㈜한화는 1952년 현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부친인 김종희 전 회장이 지난 1952년 설립한 한국화약주식회사가 모체인 기업이다. 한국화약주식회사에서 현재의 사명인 ㈜한화로 이름을 바꾼 시점은 지난 1993년이다. 김승연 회장은 29세의 어린 나이에 한국화약그룹의 회장으로 취임했다.

한화가 처음으로 불꽃축제를 연것은 지난 2000년으로, 당시 서울시와 한화그룹이 주최 기관 및 주관사를 맡아 처음열리게 됐다. 이후엔 주최측인 한화가 소유주인 63빌딩 앞에 있는 여의도한강공원 한강변 일대에서 10월의 매주 토요일 야간 시간대를 이용하여 불꽃놀이가 시작됐다.

첫 개최 시점이 2000년이지만 2024년에 개최되는 세계불꽃축제는 20회째다. 이유는 2001년 9·11테러가 발생했고, 2006년에는 북한의 핵실험 여파로 인해 축제가 열리지 않았다. 2009년에는 신종플루 유행이 축제 개최를 가로막았고, 2020년과 21년 등에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축제가 취소되기도 했다.

대체로 세계불꽃축제 개최 시점은 10월 첫째주인데, 이는 한화그룹의 창립일10월9일이 고려됐다는 설명도 있다.

올해 불꽃축제의 주제는 ‘당신의 꿈을 더 밝게Light Up Your Dream’로 정해졌다. 축제에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 일본 등 3개국이 참가한다.

첫 순서는 일본팀 ‘히비키야 오마가리 불꽃축제Hibikiya Omagari Fireworks’가 맡았다. 오후 7시 20분부터 ‘더 하나비The Hanabi’를 주제로 일본 스타일과 전통이 만드는 다채로운 공간예술을 표현할 예정이다. 이어 미국팀 ’파이로 스펙타큘러Pyro Spectaculars가 ‘캘리포니아의 꿈California Dreaming’을 주제로 캘리포니아의 자유와 꿈을 표현하게 된다.

오후 8시 피날레는 한국팀 ㈜한화가 장식한다. ㈜한화는 ‘시간의 섬광Flashlight’라는 테마로 희망의 메시지를 불꽃으로 그려냈다. 클래식과 팝송, K-팝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에 맞춰 역대 최대 크기의 불꽃으로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국팀은 또 원효대교와 한강철교 사이63빌딩 앞 뿐만 아니라 원효대교와 마포대교 사이에서도 같은 불꽃을 동시에 터뜨린다.

관람객들은 글자와 숫자, 하트 등 다양한 모양으로 터지는 불꽃, 불꽃의 색이 변하는 등 독특한 효과들, 레이저와 조명의 특수효과가 어우러진 ‘멀티미디어 불꽃연출’을 감상할 수 있다. 매년 화제가 되고 있는 원효대교를 활용한 ‘나이아가라 폭포’ 불꽃연출도 ‘Love wins all’ 배경음악에 맞춰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불꽃축제 직후에는 원효대교 남단 인근에서 한강을 찾은 시민들과 함께 즐기는 ‘DJ 애프터 파티’가 진행된다. 이를 통해 다양한 볼거리 제공은 물론 한꺼번에 관람객들이 귀가하면서 발생하는 인파 쏠림현상을 완화하고 자율적인 분산 퇴장을 유도한다.



hong@heraldcorp.com

[베스트 클릭! 헤럴드 경제 얼리어답터 뉴스]
▶ BTS 지민 ‘후’, 영국 싱글차트 41위…11주 연속 진입
▶ “문신 어딨어!” 여인 옷 강제로 벗기고 손가락질…다음이 더 끔찍했다[이원율의 후암동 미술관-마녀사냥 편]
▶ [영상] “저기 도망간다 잡아!”…시민들, 경찰과 합심해 음주 운전자 잡았다
▶ ‘흑백요리사’ 대박난 이 쉐프, 직원에게 직접 선물한 ‘고급 세단’ 정체는? [여車저車]
▶ 웃으며 돌아온 쯔양 “살아갈 수 없을 줄…응원으로 버텨”
▶ 손흥민, 결국 홍명보호 하차…햄스트링 부상
▶ "주현영 SNL 하차, 김건희 패러디해서"…음모론에 시끌시끌
▶ 립싱크 논란 의식했나?....장윤정, 횡성 공연서 라이브 열창
▶ “두 눈을 의심했다”…카페 테라스서 용변 본 중국인 추정男 ‘황당’
▶ 덱스·고민시 핑크빛 기류?…"동갑이라 좋아"

Copyright ⓒ 헤럴드경제 All Rights Reserved.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725
어제
2,032
최대
3,806
전체
721,668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