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文정부 사드 기밀유출 수사요청에 "근거없는 정치보복"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민주, 文정부 사드 기밀유출 수사요청에 "근거없는 정치보복"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9회 작성일 24-11-19 15:55

본문

"의도적으로 사드 배치 지연한 것 아냐…文정부서 정상 운용"

민주, 文정부 사드 기밀유출 수사요청에

서울=연합뉴스 박경준 오규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19일 감사원이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배치 문제와 관련해 문재인 정부 안보라인 고위직 인사들에 대한 수사를 요청한 것을 두고 "근거 없는 정치 보복"이라고 비난했다.

감사원은 이들이 사드 미사일 교체와 관련한 한미 군사작전을 시민단체와 중국 측에 유출한 정황을 포착하고, 지난달 말 이들에 대해 대검찰청에 수사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민주당 전前정권정치탄압대책위원회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감사원은 정치보복 돌격대 노릇을 그만둬야 한다"고 주장했다.

대책위는 정의용 전 국가안보실장 등이 사드의 정식 배치를 늦추고자 한미 군사작전을 유출했다는 감사원의 지적을 두고 "문재인 정부는 사드 배치를 의도적으로 지연하지 않았다"며 "사실관계가 틀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드는 문재인 정부에서 정상적으로 운용됐다"고 강조했다.

대책위는 또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관련 감사, 월성 원전 관련 감사 등을 언급하며 "감사원이 검찰 정권 아래서 조금이라도 존재감을 인정받고 싶어서인지 전 정부 탄압에 앞장섰다"고 비판했다.

대책위는 다만 전 정부 인사들이 사드 배치 관련 한미 군사작전 내용을 중국 측에 유출했다는 감사원의 지적에 대해선 자세한 해명을 내놓지 않았다.

문재인 정부 청와대 국정상황실장 출신인 윤건영 의원은 기자들의 관련 질문에 "문재인 정부 전반부에 청와대에 있었는데, 그런 군사작전 내용을 유출한 내용은 없었다"며 "정확한 사실을 확인한 후 공식 대응하겠다"고 답했다.

kjpark@yna.co.kr


[이 시각 많이 본 기사]
조여정 "밀실 갇혀 멍투성이 되도록 두드려…액션 배우 존경"
가수 에일리, 솔로지옥 출신 최시훈과 내년 4월 결혼
마약류 투약 유아인 측 "부친상까지 당해…이보다 큰 벌 없어"
문신토시 끼고 낚시꾼 위장 형사들, 수개월잠복 마약범 일망타진
"성관계 영상 없는데 있는 척 협박…성폭력처벌법 적용 안돼"
"첫사랑 닮았다" 여직원에 문자 보낸 부산경찰청 경정 대기발령
공항서 마약탐지 장비 오류로 30대 여성 생리대까지 벗어 몸수색
뻣뻣한 리듬감 트럼프 댄스…스포츠계 세리머니로 유행조짐
이찬원 엄마팬클럽 이찬원 모교 찾아 장학금 쾌척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저작권자c>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650
어제
2,554
최대
3,806
전체
717,514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