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1심 공방 격화…여 "판사 겁박은 중형" 야 "서울 법대 나온 판사 맞...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이재명 1심 공방 격화…여 "판사 겁박은 중형" 야 "서울 법대 나온 판사 맞...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9회 작성일 24-11-18 22:01

본문

한동훈 "선고 앞두고 사법방해…자해 행위"
박찬대 "사법 정의 크게 훼손한 정치 판결"
이재명 1심 공방 격화…여 quot;판사 겁박은 중형quot; 야 quot;서울 법대 나온 판사 맞나quot;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4.11.18. suncho21@newsis.com



[서울=뉴시스] 한재혁 기자 = 여야는 18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1심 선고 결과를 두고 공방을 계속했다. 여당은 "판사 겁박은 중형을 받겠다는 자해 행위"라고 민주당의 사법부 압박을 규탄했다. 반면 민주당은 "사법정의를 훼손한 정치 판결"이라고 반발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난 15일 이 대표에 대한 선거법 재판에서 그건 국토부 협박 때문이 아니라 이 대표가 결정한 것이라는 설시와 결론이 있었다"며 "사실 이건 백현동에 대한 유죄 판결이나 마찬가지인 것이다. 제가 하고 싶은 말은 25일 재판이 끝이 아니라는 것"이라고 밝혔다.

한 대표는 야당 내에서 재판부를 향한 비난이 쏟아지는 것에 대해서는 "위증교사라는 것은 대표적인 사법 방해 범죄인데, 그 선고를 앞두고 더 극단적으로 몰려다니면서 판사 겁박이라는 사법 방해를 하는 것은 중형을 받겠다는 자해 행위에 가깝다"고 비판했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이재명 대표 부부의 공직선거법 위반 1심 판결이 모두 유죄로 나오자 그동안 검찰에 쏟아붓던 민주당 정치 공세의 화살촉이 사법부로 향하고 있다"며 "민주당은 미친 판결, 사법 살인과 같은 극단적인 표현을 동원하며, 1심 재판부를 비난하고 법원을 공격하는 정치 선동 수위를 높여가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제 일주일 뒤면 이 대표의 위증교사 범죄 혐의에 대한 재판이 열린다"며 "이 대표와 민주당이 할 일은 범죄 방탄, 아스팔트 정치를 중단하고 사법부 판단을 겸허히 기다리는 것이다. 그리고 그 판결에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했다.

NISI20241118_0020599302_web.jpg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이재명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박찬대오른쪽 세 번째 원내대표 등 최고위원들이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자리하고 있다. 2024.11.18. xconfind@newsis.com





반면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는 같은 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번 엉터리 판결 이후 김건희·윤석열 대통령도 처벌받아야 한다는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사법정의를 크게 훼손한 이번 정치 판결에 동조할 국민은 없다"며 "이 대표에 대한 1심 재판 판결은 명백한 사법 살인"이라고 강조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 대표에 대한 이번 1심 재판부의 판결은 사법부 역사에 두고두고 오점으로 남을 최악의 판결"이라며 "법이 그때그때 다르게 적용된다면 사법부 판결을 신뢰할 국민은 없다"고 했다.

아울러 "제1야당의 대표와 배우자가 2년 넘게 수사를 받고 재판을 받고 있는데 김건희 여사에 대한 수사는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심지어 기소조차 되지 않았다는데 국민께서는 분노하고 있다"며 "식사비 7만8000원 때문에 150만원 벌금형을 선고받는다면 500만원이 든 돈봉투를 두 차례나 줬다는 김 여사는 최소한 벌금 1억9000만원의 당선무효형을 받아야 마땅하지 않겠나"라고 했다.

김민석 최고위원은 "오죽하면 재판부 부장판사가 서울대 법대 나온 판사가 맞냐고들 하겠나. 오판의 충격보다 더 큰 정권교체의 민의가 단단해질 것"이라며 "미국이든 한국이든 최종심은 국민의 투표임이 입증될 것"이라고 했다.

전현희 민주당 최고위원은 "이재명을 죽여야 자신들이 산다는 윤석열·김건희 정권과 정치검찰이 한 몸이 되어 조작수사, 억지기소한 사건"이라며 "유죄 결론을 내리고 짜 맞추기 한 사법살인, 정치판결"이라고 했다.

앞서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부장판사 한성진는 지난 15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 대표에게 의원직 상실형인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이 대표는 지난 20대 대통령 선거 과정에서 있었던 방송사 인터뷰와 국정감사 등에서 대장동·백현동 개발사업 관련 의혹에 대해 허위 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saebyeok@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김나정 아나운서 "결박 당한채 강제로 마약흡입"
◇ "하루만에 7억 빼돌려"…김병만 이혼전말 공개
◇ 류화영, 12년 만에 입장…"왕따, 살인과 진배없다"
◇ 박장범 "조그마한 파우치 말고 파우치라 말했다"
◇ "사진 찍으려고 줄섰다"…송혜교 닮은 여성 조종사
◇ "공개연애만 5번" 이동건, 의자왕이라 불리는 이유
◇ 조세호, 175㎝ 아내와 신혼생활 "집에서 까치발"
◇ 가격 1000원 올리자…손님이 남긴 휴지에 적힌 글
◇ 김정민, 月보험료 600만원 "보험 30개 가입"
◇ "기상캐스터인 줄"…일기예보에 깜짝 등장한 아이돌
◇ 이상민 울컥한 민경훈 결혼…불법도박 이진호 불참
◇ 이효리, 스타킹만 신고 과감한 팬츠리스 룩
◇ 송승헌, 신사 스벅 건물 이어 뒤 상가 보유…차익 678억
◇ 박연수와 양육비 갈등 송종국, 캐나다 이민?
◇ 허윤정 "전남편 강남 업소 사장…수백억 날리고 이혼"
◇ "옥경이 치매 멈춰"…태진아, 5년 간병 끝 희소식
◇ "성매매 중독 남편, 불륜 들키자 칼부림 협박"
◇ 8번 이혼 유퉁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마약자수 김나정 누구?…파격노출로 맥심 우승도
◇ "김건희와 돈독?" 이영애, 명예훼손 소송 화해 거부

저작권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2,186
어제
2,350
최대
3,806
전체
711,104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