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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달려간 이재명 "기업성장이 곧 경제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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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0회 작성일 25-02-20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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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아산공장 현장 간담회
현대차 달려간 이재명 quot;기업성장이 곧 경제성장quot;
이재명왼쪽 두 번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0일 충남 아산시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을 방문해 이동석 사장오른쪽 두 번째 등 현대차 관계자들과 아이오닉9 차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연합]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0일 충남 아산시에 있는 현대자동차 공장에 방문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 수입 자동차에 최소 25%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힌 상황에서, ‘글로벌 통상전쟁’ 대비를 강조한 이 대표가 직접 현장 목소리를 듣고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차원의 일정이다. 최근 부쩍 더 민생과 경제에 방점을 찍으며 보폭을 넓히고 있는 이 대표가 친기업 행보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이 대표는 이날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모두에게 기회가 주어지고 성장 발전하는 경제 강국으로 가는 데 현대자동차가 그 중심에 서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또 “기업의 성장 발전이 결국 그 나라 경제성장의 전부”라며 “기업 성장을 통해서 일자리도 만들어지는 것이니까 성장에 많은 관심 가지고 그 속에서 가능하면 기회와 결과를 공평하게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양극화를 완화하는 길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 대표는 “전략산업 분야에 대해서는 국내 생산과 고용을 늘리기 위한 조치가 필요하다”며 “국내 생산을 확충하기 위한, 지원하기 위한 세제 제도를 도입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든다”고 언급했다.

이날 이 대표의 현대자동차 방문 일정은 이 대표가 직접 현장을 돌아보고 관계자들의 의견을 듣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고 한다. 이 대표 측 관계자는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기 위한 자리”라고 했다. 일정에는 전기차 라인을 비롯한 생산현장 시찰 및 임직원들과 함께 하는 현안 간담회와 오찬이 포함됐다.

특히 이 대표는 미국발發 관세로 인해 자동차 업계가 받을 수 있는 타격을 염려하면서 이날 일정을 잡은 것으로 전해진다.

또 다른 관계자는 “미국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에 통상 압박을 받고 있는 분야를 집중해서 점검하겠다는 것”이라며 “자동차는 제일 대표적인 분야”라고 이날 일정의 의의를 설명했다. 이어 “자동차 산업은 우리나라가 전 세계에서 ‘탑3’에 들기도 하는데 미국 트럼프 정부 들어서고 나서 자동차에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공식화 한 것이잖나”라며 “자동차 시장이 계속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가려면 어떤 지원을 해야 하는가, 그런 부분에 대해 논의하기 위한 자리”라고 했다.

이 대표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 후 자동차, 반도체 등 주요 산업 분야 관련 관세 부과 방침을 잇따라 밝힌 이후 “생각보다 빠른 속도로 글로벌 통상전쟁이 시작되고 있다”고 진단하고 국회 차원의 대비책 모색과 함께 정부의 대응을 촉구했다. 지난 3일에는 “국회에 통상특별위원회를 만들어 초당적으로 대비할 것을 제안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나아가 이 대표는 최근 들어 부쩍 더 경제 분야에 더욱 초점을 맞춰 보폭을 넓히고 있는데, 이날 일정도 그러한 행보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설 연휴 전인 지난달 기자회견을 기점으로 지난 10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비롯한 공개 발언을 통해 이 대표는 ‘성장 우선 담론’을 특히 강조했다. 그러면서 기존 자신의 고유 정책 비전인 ‘먹사니즘’에서 확대된 ‘잘사니즘’을 제시하고 실용주의를 내세우고 있다. 안대용·양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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