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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헌재 출석 5분만에 퇴정…"총리 증언 보는 모습, 국가위상에 좋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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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0회 작성일 25-02-20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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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20일 탄핵심판 10차 변론에 출석했다가 5분 만에 퇴정했다. 한덕수 국무총리와 한 심판정에 있는 것이 국가 위상에 좋지 않다는 이유로 변호인들과 상의 끝에 윤 대통령이 나가기로 했다는 설명이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3시경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 변호인들과 들어섰다. 하지만 윤 대통령은 피청구인 출석 확인이 끝나자 대리인인 정상명 변호사와 이야기를 나눈 뒤 이석했다. 심판정에 입정한 지 약 5분 만이다. 윤 대통령 자리에는 정 변호사가 착석한 상태다.


이날 변론에는 한 총리와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 조지호 경찰청장 등이 증인으로 출석한다. 당초 계엄 사태 후 공식적인 자리에서 한 총리와 윤 대통령이 처음 만날 것으로 전망됐다. 하지만 한 총리의 증인신문이 시작되기 전 윤 대통령이 심판정을 빠져나가면서 두 사람의 대면은 불발됐다.

윤 대통령 측 윤갑근 변호사는 “대통령과 총리가 같은 심판정에 앉아 있고 총리가 증언하는 것을 대통령이 지켜보는 모습 등이 국가 위상에 좋지 않다고 해서 퇴정했다”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한 총리의 신문이 종료되면 재입정할 것으로 보인다. 같은 날 오후 5시부터는 홍 전 차장의 신문이 예정돼 있다.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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