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머잖아 김건희도 갈 것…물론 尹과 같은 방은 아닐 듯"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박지원 "머잖아 김건희도 갈 것…물론 尹과 같은 방은 아닐 듯"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44회 작성일 25-01-29 08:52

본문

尹, 변호인단 통해 ‘이번 계엄이 왜 내란인가’ 답답함 토로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의원, SNS에서 “반성 한마디 없이…”


박지원 quot;머잖아 김건희도 갈 것…물론 尹과 같은 방은 아닐 듯quot;
지난달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의원오른쪽에서 두 번째이 같은 당 이재명 대표왼쪽에서 두 번째와 대화하고 있다. 뉴시스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의원은 29일 “영부인 걱정일랑 하지 말라”며 “머잖아 그곳으로 금세 갈 것”이라고 변호인단을 통해 김건희 여사의 안위를 걱정한 윤석열 대통령에게 메시지를 날렸다.


박 의원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물론 같은 방은 아닐 것”이라며 이같이 꼬집었다. 이처럼 말하기 전, 그는 “나라의 앞날을 걱정한다면 그 짓을 했겠나”라며 “‘얼굴 한 번 못 봤다’며 ‘건강 걱정한다’면 그렇게 살았겠나”라고 윤 대통령을 겨냥했다.

윤 대통령의 법률 대리인인 석동현 변호사는 지난 28일 다른 변호인들과 서울구치소에 수용된 윤 대통령을 접견한 뒤, ‘이번 계엄이 왜 내란이냐, 어떻게 내란이 될 수 있느냐’며 윤 대통령이 말했다고 전했다. 지난 26일 검찰의 구속기소 후 윤 대통령 입장을 변호인단이 알린 건 처음이다.

변호인단은 ‘거대 야당이 지배하는 국회 독재 때문에 나라가 위기에 처한 것으로 대통령으로서 판단해 주권자인 국민에게 위기 사항을 알리고 호소하고자 헌법상의 권한으로 계엄을 선포했다’, ‘국회가 헌법에 정한 방법으로 해제를 요구함에 따라서 즉각 해제했다. 모든 게 헌법 테두리 내에서 이뤄진 일’이라는 윤 대통령의 주장도 언급했다.

유혈사태나 인명사고가 단 한 건도 없었고 정치인을 한 명이라도 체포하거나 끌어낸 적 있냐면서, 이는 내란이 될 수 없다는 게 윤 대통령의 입장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윤 대통령은 계엄 사태를 오랫동안 유지한다는 생각을 가져본 적 없다는 주장도 펼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윤 대통령은 김 여사의 건강 상태가 별로 좋지 않았다면서, “관저를 떠나온 이후 얼굴도 한 번도 볼 수 없었는데 건강 상태가 어떤지 좀 걱정이 된다”는 말도 했다고 석 변호사는 전했다.

이에 박 의원은 SNS에서 “반성 한마디 없이 어떻게 저럴 수 있느냐”며 “그 큰 얼굴 좀 TV에 안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날을 세웠다. 아울러 “변호인들도 좋은 학교에서 공부한 사람들인데 내란도 구분 못 할 리 없건만 너무 많은 소음을 쏟아낸다”고도 지적했다. 윤 대통령의 일방적인 입장을 변호인들이 전한다는 비판으로 풀이됐다.

박 의원은 “내란인지 아닌지는 헌재가 판단하고 죄를 지었는지 안 지었는지도 형사재판이 판결할 테니 제발 조용히 하자”며 “한 사람 변호 때문에 국민을 짜증 나고 힘들게 하지 말라”고 거듭 쏘아붙였다. 그의 글은 “그곳에서 떡국 맛있게 드시라”는 말로 마무리됐다.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 김부선 “이재명 이해한다, 아내도 있으니…야당 대표라 다행”

▶ “이래서 연예인들 자꾸 버릇 없어져”...백지영, 시상식 준비하며 ‘일침’

▶ 한덕수 탄핵 때 씨익 웃은 이재명…"해명하라" 與 반발

▶ 한혜진 “제작진 놈들아, 정신 차리게 생겼냐”…前남친 전현무 등장에 분노 폭발

▶ ‘미스터션샤인’ 이정현, 기아 생산직 지원…‘평균연봉 1억2천’

▶ “너희 찢는다”→“민주당에 민주주의 없어”…‘尹지지’ JK김동욱, 연일 과감

▶ 62억대 전세 사기 부부, 추방 사진 공개

▶ ‘김딱딱 사건’ 6년만 사과에…서현 “최후 승자는 선한 사람”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아내가 생겼다" "오피스 남편이 생겼다" 떳떳한 관계?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128
어제
1,729
최대
3,806
전체
900,313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