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아직 끝나지 않는 내란 그림자…다시, 대한민국 이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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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과 절망 딛고 더 나은 세상 맞이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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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9일 설날을 맞아 "2025년 우리는 지금의 고통과 절망을 딛고 보다 나은 세상을 맞이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지난 한 해 우리 모두는 너무 많은 일들을 겪어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어려운 살림살이경제 △참사로 인한 아픔의 상처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아직 끝나지 않는 내란의 그림자12.3 불법계엄 등을 지난해 국민을 힘들게 한 일들로 언급했다.
이 대표는 "힘겨웠던 과거는 미래로 나아갈 동력이 되어 색동 설빔 같은 찬란한 희망의 빛으로 피어날 것"이라며 "새해 첫날입니다. 다시, 대한민국 이제 시작한다"고 덧붙였다. 다시 대한민국은 윤석열 정부의 대표 슬로건인데, 이 대표가 최근 자신이 강조하는 실용주의 노선 상징으로 차용하고 있다. 이 대표는 지난 22일 "이젠 탈이념, 탈진영의 실용주의로 완전하게 전환해야 한다"며 "윤 대통령이 썼던 구호면 어떠냐"고 밝혔다.
나광현 기자 nam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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