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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터질 줄 알았다. 그는 사이코" 양주 빌라 살인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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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5회 작성일 25-02-20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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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층 이웃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40대 남성 A씨가 층간 소음 문제로 다투다 홧김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주장한 가운데, 유족과 주민들은 사실이 아니라며 어제19일 JTBC 〈사건반장〉을 통해 반박했습니다.

앞서 A씨는 지난 9일 낮 1시쯤 경기 양주의 한 빌라에서 바로 아래층에 사는 40대 남성 B씨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습니다. 범행 직후 A씨는 직접 119에 신고했으며, 현장에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아래층에서 시끄럽게 해 항의하러 갔다가 홧김에 범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유족과 이웃 주민들은 이를 정면 반박했습니다.

유족에 따르면, 덤프트럭 운전 기사로 일했던 B씨는 지방 근무가 많아 몇 개월씩 집을 비우는 일이 잦았습니다.

그런데도 A씨가 "시끄럽다"고 연락해 B씨는 생전에 지인에게 "지금 집을 비웠는데도 윗집 사람이 자꾸 시끄럽다며 연락한다. 이상한 사람 같다"고 호소했다고 합니다.

유족은 범행 당일 B씨가 다른 지역에서 숙박하며 집을 비웠다가 귀가하자마자 살해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해당 빌라의 한 주민은 〈사건반장〉"지상파 뉴스를 보니 피해자가 층간 소음을 낸 것인양 나왔는데... 4층하고 5층이 바뀐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또 다른 주민은 "그 사람A씨은 문제가 많았다" "정상적인 사람이 아니라는 걸 주변 사람 모두 알고 있었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망치를 들고 와서 우리 집 현관문을 박살낸 적도 있었다""그때 관련 기관에 전화해 이 사람 때문에 언젠가 큰일이 터질 것 같다. 제발 조치를 취해 달라고 요청했지만, 아무런 조치도 없었다. 결국 이런 일이 벌어진 것 아니냐"고 호소했습니다.

유족은 "잘못된 정보로 B씨가 비난을 받고 있다"며 "억울함을 풀어주고 싶은 마음에 제보한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경찰은 이웃 살해 혐의를 받는 A씨를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긴 상태입니다.

* 지금 화제가 되고 있는 뉴스를 정리해 드리는 사건반장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세요.


장영준 기자 jang.youngjoon@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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